가족요리_만드는즐거움
토마토 미역 냉국: 여름방학에 딱 맞는 상큼한 한 그릇
RichFebru
2025. 8. 18.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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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큼한 토마토와 시원한 미역을 더해 만든 여름철 냉국. 무더운 방학 동안 아이와 함께 손쉽게 준비할 수 있는 건강한 여름 별미.
🌞 “시원함 + 영양 + 색감까지 잡았다”
여름방학 동안 아이들과 함께할 수 있는 요리는 다양하지만,
더운 날씨에는 시원하고 산뜻한 메뉴가 최고입니다.
토마토 미역 냉국은 전통적인 오이 냉국에 변화를 준 메뉴로,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한 토마토와 미역을 활용해 영양까지 챙길 수 있습니다.
빨강과 초록이 어우러진 색감 덕분에 아이들 눈길을 끌기도 좋아요.
🧾 재료 (2~3인 기준)
- 불린 미역 한 줌
- 토마토 1~2개
- 오이 1/2개
- 대파 약간 (선택)
- 얼음 적당량
양념 국물 재료
- 차가운 물 600ml
- 식초 3큰술
- 간장 1큰술
- 소금 1/2작은술
- 설탕 1큰술
- 참깨 약간
👨🍳 만드는 방법
1. 미역 준비
미역은 미리 물에 불려 잘 씻은 후 먹기 좋게 자릅니다.
2. 토마토 손질
토마토는 끓는 물에 살짝 데쳐 껍질을 벗긴 뒤,
한 입 크기로 썰어둡니다.
(껍질 벗기기 귀찮다면 그냥 썰어도 무방해요.)
3. 채소 준비
오이는 곱게 채 썰고, 대파는 송송 썹니다.
4. 국물 만들기
볼에 차가운 물을 붓고 식초, 간장, 소금, 설탕을 넣어 잘 섞습니다.
간을 본 뒤 새콤달콤하게 조절하세요.
5. 완성
큰 볼에 미역, 토마토, 오이, 대파를 넣고 국물을 붓습니다.
얼음을 띄우고 참깨를 살짝 뿌리면 시원한 토마토 미역 냉국 완성!
😋 아이와 함께 만들기 포인트
- 토마토 껍질 벗기기 → 뜨거운 물에 넣었다가 꺼내는 재미있는 과정
- 얼음 넣기 → 아이들이 좋아하는 ‘얼음 띄우기 게임’
- 오이와 토마토 색깔 맞추기 → 요리를 놀이처럼 진행
💡 더 맛있게 즐기기
- 새콤함을 더 원하면 레몬즙이나 유자청을 약간 추가
- 매운맛을 좋아한다면 청양고추를 송송 썰어 넣어 어른용으로
- 국수 면을 살짝 넣으면 “냉국수” 느낌으로 한 끼 식사 완성
- 토마토 대신 방울토마토를 사용하면 색감과 식감이 더 산뜻
🏡 마무리하며
토마토 미역 냉국은 시원하고 간단하지만 영양이 가득한 여름 별미입니다.
무더운 여름방학, 아이와 함께 재료를 씻고 썰며 만드는 과정은 놀이 같고,
완성된 한 그릇은 더위 속에서 건강까지 챙겨줍니다.
오늘 저녁, 밥상에 시원하게 올라온 토마토 미역 냉국으로
온 가족이 기분 좋은 방학의 한 끼를 즐겨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