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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1일(화) 미국 증시는 뚜렷한 업종 순환 흐름을 보였습니다.
다우지수 +1.18%로 사상 최고치, S&P500 +0.21%, 반면 **나스닥 -0.25%**로 혼조 마감했습니다.
전반적으로는 연방정부 셧다운 해소 기대감이 시장 심리를 지탱하며 가치주·헬스케어주 중심의 매수세가 유입됐습니다.
다만 AI·반도체 섹터는 단기 고평가 부담이 재부각되며 조정을 받았습니다.
이날 채권시장은 재향군인의 날로 휴장해 거래량은 다소 적었지만, **‘셧다운 종료 기대’**가 시장의 핵심 테마였습니다.

💥 급락 종목 분석 — AI 고밸류 부담 다시 부각
🔻 엔비디아(NVDA) -3%대 약세
일본 소프트뱅크가 10월에 엔비디아 지분 전량(약 58억 달러) 을 매도했다는 소식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투자심리가 흔들렸습니다.
단기적으로는 실적 발표(11월 19일 예정)를 앞두고 이벤트 변동성 확대 구간으로 진입했습니다.
시장에서는 데이터센터 매출 성장률, 차세대 Blackwell 칩 공급 일정, 중국 수출 제한 리스크를 핵심 체크포인트로 보고 있습니다.

🔻 CoreWeave(CRWV) -16% 급락
AI 인프라 기업 코어위브는 연간 매출 가이던스를 하향 조정하며 크게 밀렸습니다.
데이터센터 건설 지연과 전력 인프라 문제, 그리고 AI 칩 가격 상승이 마진 압박으로 이어진 것이 원인입니다.
AI 서버 수요 자체는 견조하지만, CapEx(설비투자) 부담과 납기 이슈가 단기 주가 리레이팅을 제약할 수 있습니다.
🧩 해석: 11월 11일의 AI 약세는 단순한 차익실현이 아니라, **‘밸류에이션 피로 + 공급 리스크’**가 동시에 부각된 결과입니다.
AI 산업의 장기 성장성은 유효하지만, 단기적으로는 실행 리스크가 프리미엄을 잠시 압축시키는 국면으로 해석됩니다.
🚀 상승 섹터 — 헬스케어와 가치주의 귀환
이번 장의 상승을 이끈 주인공은 헬스케어 대형주와 미디어·가치주였습니다.
- 엘리 릴리(LLY) +2%대: 비만 치료제 GLP-1 라인업 호조 지속, 리서치 하우스 목표가 상향.
- 존슨앤드존슨(JNJ) +2.3%: 안정적 배당과 방어주 성격이 부각되며 매수세 유입.
- 애브비(ABBV) +2%대: 신약 기대감과 이익 성장 전망이 재평가.
- Paramount Skydance(PSKY) +~10%: 비용 절감 및 스트리밍 콘텐츠 투자 강화 계획 발표로 급등.
향후 스튜디오 부문 수익성 회복 기대가 주가를 끌어올렸습니다.
이처럼 시장은 고성장 AI 섹터에서 안정적 현금흐름 섹터로 자금이 회전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 주도주 5선 — AI 테마 진정기, 이벤트 체크 필요
① 엔비디아(NVDA)
- 포인트: 11/19 실적 발표 전후, 데이터센터 성장률·AI 인퍼런스 수요·공급 타이트니스
- 리스크: 정책(수출규제) 및 커스텀 ASIC(브로드컴) 경쟁에 따른 마진 변동성
- 전략: 실적 발표 전후 변동성 관리 및 단기 익스포저 축소
② 팔런티어(PLTR)
- 포인트: AIP 상용 계약 증가, 셧다운 해소에 따른 정부 예산 집행 정상화
- 리스크: 밸류에이션 부담 지속, 뉴스플로우에 민감
- 전략: 단기 급등 이후 기술적 조정 구간 진입—자사주 매입 등 자본배분 신호 주목

③ AMD(AMD)
- 포인트: AI GPU·가속기 로드맵의 매출화 속도
- 리스크: 엔비디아·브로드컴 대비 성장 격차
- 전략: 실적 기반 점유율 확인 전까지 보수적 접근
④ 슈퍼마이크로(SMCI)
- 포인트: 납기 이연 이후 백로그 소화와 마진 회복 여부
- 리스크: 공급망 변동 시 베타 확대
- 전략: 단기 뉴스플로우 중심의 매매, 중기적으론 리레이팅 여지
⑤ 브로드컴(AVGO)
- 포인트: 커스텀 AI 칩(ASIC) 수요 지속, 하이퍼스케일러 고객 장기계약
- 리스크: 고객 CapEx 둔화 및 밸류 부담
- 전략: ASIC 리더십 확장 관점에서 중장기 보유 가능
🧭 운용 전략 — 단기 순환, 중기 분산
단기(1~4주)
- AI·반도체 섹터는 이벤트 전후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으므로 익스포저 축소 후 실적 확인이 유효합니다.
- 헬스케어와 가치주로의 자금 순환이 뚜렷해, 단기 트레이딩 관점에서는 방어주 중심 포트폴리오가 유리합니다.
중기(3~12개월)
- AI 인프라 투자 사이클은 여전히 유효하지만, 공급·전력·원가 리스크 관리가 중요합니다.
- 바스켓 전략(NVDA·AVGO·AMD·SMCI + 소프트웨어 PLTR)으로 테마 리스크를 분산하고, 실적/가이던스의 질에 따라 비중을 조정하는 접근이 바람직합니다.
📌 마무리 코멘트
“AI가 쉬어가는 사이, 가치주와 헬스케어가 시장을 이끌었다.”
단기적 조정에도 불구하고 AI 인프라 사이클은 여전히 진행 중이며,
11월 후반에는 엔비디아 실적이 다시 시장의 중심으로 돌아올 전망입니다.
투자자에게는 포지션 조정기이자 새로운 순환의 초입이 될 수 있는 구간입니다.
※ 본 글은 투자 권유 목적이 아닌 정보 제공용 콘텐츠입니다.
실제 투자 판단은 각자의 재무상황과 리스크 성향을 고려해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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