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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1일 미국 증시는 채권금리 급등·비트코인 급락으로 3대 지수가 동반 하락했지만, 그 와중에도 엔비디아·애플·시놉시스는 AI 모멘텀으로 강세, 반대로 팔런티어·다수 빅테크·백신/바이오·크립토 연동주가 일제히 조정을 받은 하루였습니다.

1. 12월 첫 거래일, 시장이 싫어하는 조합이 한꺼번에 나왔다
12월 1일(현지) 뉴욕 증시는 **다우 -0.9%, S&P500 -0.5%, 나스닥 -0.4%**로 12월을 조금 뒷걸음질 치며 시작했습니다.
배경을 하나씩 뜯어보면:
- 미 10년물 국채금리 4.08%(+7bp)
→ 성장주·빅테크에 바로 부담. “AI 프리미엄”이 비싼 종목일수록 금리 민감도가 커집니다. - ISM 제조업지수 48.2 (경기 둔화), 가격지수 58.5 (물가는 여전히 높음)
→ 경기는 식는데 물가는 안 잡힌 그림이라, 연준 입장에서도 애매한 시그널입니다. - 중국 제조업 PMI 부진, 일본 국채금리 급등
→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에 기름을 붓는 재료.
여기에 결정타는 비트코인 급락이었습니다.
주말 9.1만 달러 부근까지 갔다가 8.4만 달러대로 -7% 이상 급락, 중국 인민은행의 가상자산 투기 경고 발언이 직접적인 방아쇠 역할을 했습니다. 크립토 자금이 한꺼번에 빠지면서 코인베이스(COIN), 마이크로스트래티지(MSTR), 채굴주(MARA·RIOT) 등 크립토 관련주가 줄줄이 급락했고, 시장 전체 리스크 심리도 같이 식어버린 흐름입니다.
정리하면 이날은,
금리↑ + 제조업 둔화 + 비트코인 급락
→ “고위험·고밸류” 자산부터 강하게 얻어맞는 전형적인 리스크오프 장세였습니다.
2. 그 와중에 엔비디아·애플은 왜 올랐을까?
흥미로운 건 이런 환경에서도 **엔비디아(NVDA), 애플(AAPL), 시놉시스(SNPS)**는 강세를 보였다는 점입니다.
1) 엔비디아(NVDA) – 조정장 속에서도 방향은 그대로
- 주가: 약 +1.6% 상승 마감
- 재료: 시놉시스에 20억 달러 지분 투자 + AI 설계툴 공동개발 발표
GPU만 잘 파는 회사가 아니라, AI 반도체 설계 SW(EDA) 영역까지 밸류체인을 넓히는 그림이라 시장이 의미 있게 받아들였습니다. 이미 많이 오른 종목이지만,
“실적-수주-파트너십 스토리가 계속 업데이트되는 종목”이라는 점이 재확인된 셈입니다.

2) 팔런티어(PLTR) – 고점 대비 약 20% 쉬어가는 구간
- 주가: 전일 대비 보합(0%)
- 상황: 11월 초 사상 최고가 대비 약 -19% 조정 후 박스권
단기 상승 추세선을 이탈했고, 50일선 아래에서 올라오려는 구간이라 기술적으로는 아직 **“반등 시 매물 부담이 있는 구조”**입니다.
다만 1년 기준으로는 여전히 AI·국방 모멘텀으로 크게 오른 종목이라, 지금은 가격을 더 올리기보다는 시간을 들여 밸류에이션을 식히는 단계로 보는 게 합리적입니다.

3) 애플(AAPL) – 조정장에도 사상 최고가
애플은 이날도 +1.5% 내외 상승, 종가 기준 사상 최고가 경신을 이어갔습니다.
- 아이폰 교체 수요
- 서비스 매출
- 온디바이스 AI 기대
이 세 가지 축이 받쳐주면서, “빠지면 산다”는 수급이 가장 단단한 종목 중 하나로 다시 한번 확인된 날입니다.
4) 마이크로소프트(MSFT)·테슬라(TSLA) – 숨 고르기
- MSFT: 코파일럿·클라우드 AI 스토리는 여전히 탄탄하지만 -1% 내외 조정
- TSLA: 판매 호재, 고평가 논쟁이 동시에 나오며 사실상 보합
결국 AI·빅테크가 한꺼번에 무너진 장은 아니고,
NVDA·AAPL 같은 리더만 버티고 나머지는 순환 조정에 들어간 그림으로 보는 게 타당합니다.
3. 바이오·크립토 고위험 테마는 직격탄
1) 백신·바이오 – 규제 리스크가 프리미엄을 깎는다
- 모더나(MRNA) -6%
→ FDA에서 백신 승인 기준을 더 강화하자는 내부 메모가 전해지며,
“향후 mRNA 백신 상업화 속도가 늦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반영. - 노바백스(NVAX), 바이오엔텍(BNTX) -4% 내외 동반 약세
- 개별 종목으로는 **SION -17%**까지 밀리는 강한 하락도 나왔습니다.
바이오는 한 번 규제 이슈가 걸리면, 그 이후로 몇 분기 동안 멀티플이 축소되는 패턴이 자주 나옵니다.
단기 반등은 나올 수 있지만, 이번 이슈는 트레이딩 관점으로만 접근하는 게 현실적입니다.
2) 크립토 연동주 – “위험자산 중 위험자산”
- 비트코인 -7%대 급락
- MSTR -11%, COIN -6%, HOOD -5%, MARA·RIOT -5~8%
AI·반도체는 아직 “실적 기반 성장주”로 분류되지만,
크립토 관련주는 여전히 순수 위험자산입니다.
그래서 금리·규제·발언 리스크가 커지는 날에는 가장 먼저, 가장 세게 맞는 섹터라는 점을 다시 확인시켜 준 하루였습니다.
4. 에너지·카지노·소비주는 조용히 웃었다
리스크오프 장세였지만 실물 경기 연동 섹터 일부는 오히려 강세였습니다.
- WTI 유가 반등
→ FANG, DVN, COP, HAL 등 에너지·시추 서비스 주가 +2~3%대 상승 - 마카오 카지노 매출 +14.4% YoY
→ WYNN, MLCO, LVS 등 카지노주 +2~4%대 강세 - 디즈니(DIS) +1%
→ ‘주토피아2’의 흥행 성과가 주가에 긍정적으로 반영
반대로, 쇼피파이(SHOP)는 사이버먼데이 당일 장애 이슈로 -5~6%,
쿠팡(CPNG)은 대규모 고객정보 유출 이슈로 프리마켓 급락이 나와,
이커머스 섹터 내에서도 리스크 관리 수준에 따라 온도 차가 크게 갈리는 하루였습니다.
5. 투자 관점 정리 – 12월 초 포지셔닝 힌트
마지막으로 이날 장세가 던지는 시그널을 정리해 보면:
- 지수 차원에서는 “과열 이후 건강한 조정”
10월 이후 이어진 랠리를 한 번 식혀주는 구간입니다.
10년물 4% 이상에서도 AI·실적 모멘텀 종목이 버티는지가 12월 관전 포인트입니다. - AI 리더 vs 팔런티어·2선주 구분 필요
- 엔비디아·애플: 추세 유지, 여전히 업종 리더
- 팔런티어·MSFT·TSLA: 밸류 부담 + 기술적 조정 구간 →
분할 매수·분할 매도 전제의 트레이딩 영역
- 바이오·크립토는 “모멘텀만 보고 장기 들고 가기엔 리스크 과다”
규제·발언 한 번에 -10%~-20%가 나오는 구조가 다시 확인됐습니다.
→ 이 구간은 짧게 치고 빠지는 트레이딩 섹터로 보는 게 현실적입니다. - 섹터 로테이션 신호 감지
에너지·카지노·디즈니 같은 실물·레저·방어형 자산으로
자금이 천천히 이동하는 모습도 포착되고 있습니다.
→ 포트폴리오 측면에서는 AI·빅테크 비중 일부 축소 + 에너지·경기민감·현금 비중 확대를 고려해 볼 만한 타이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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