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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X 2026년 IPO는 “확정 이벤트”가 아니라 “가능성이 커진 시나리오”이기 때문에, 지금 개인 투자자가 할 일은
① 사업·밸류에이션 공부
② 해외주식 계좌·세금 구조 정리
③ 자산배분·리스크 시나리오 설정
④ 상장 구조·뉴스 체크 리스트 만들기
입니다.
1. 지금 상황부터 정리: 스페이스X, 진짜 2026년에 상장하나?
최근 해외 기사들을 보면 스페이스X가 2026년 하반기(2H 2026) IPO를 목표로 투자자들에게 설명했다는 보도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일부 보도에서는 기업가치 8,000억 달러(약 1,100조 원) 수준을 가정한 IPO·지분매각 시나리오가 언급되고 있고, 상장 시에는 스타링크(Starlink)까지 포함한 “통합 상장” 가능성이 거론됩니다.
또한 2025년 중반에는 비상장 지분 거래(세컨더리) 기준으로 약 4,000억 달러 수준이던 밸류에이션이, 이번 라운드에서 최대 8,000억 달러까지 언급될 정도로 시장 기대가 달아올라 있습니다. 스타링크 가입자는 이미 800만 명 이상, 궤도에 올라가 있는 위성도 9,000기 수준까지 늘어나면서 “성장 스토리”는 계속 강화되는 중입니다.
다만, 일론 머스크는 X(구 트위터)에서 ‘8,000억 달러 밸류에이션 보도는 정확하지 않다’며 일부 언론 보도를 부인했고, IPO 계획 역시 회사가 직접 공식 발표한 수준은 아닙니다. 즉,
- 2026년 상장 가능성은 **“상당히 높아진 시나리오”**이지만
- 언제든 연기·구조 변경(전사 상장 vs 스타링크 분할 상장 등)될 수 있다는 점을 전제로 준비해야 합니다.

2. 첫 번째 준비: “멋있다” 말고, 비즈니스 구조부터 뜯어보기
스페이스X는 크게 보면 세 가지 축으로 돈을 벌죠.
- 발사 서비스(Launch)
- 위성·탐사선·화물·유인 우주선 등을 발사해주는 사업
- 정부(미국 NASA, 미 우주군 등) + 민간기업 고객
- 스타링크(Starlink)
- 저궤도 위성 인터넷 서비스 (가정용, 기업용, 항공·선박용 등)
- 이미 수백만 가입자를 확보했고, 앞으로 ARPU(가입자당 매출) · 커버리지 확대가 핵심 변수
- 스타십(Starship) & 심우주 / 화성 프로젝트
- 아직은 투자 단계 비중이 크고, 성공 시에는 완전히 다른 차원의 성장 스토리
IPO 시점에서 투자자는 결국 **“지금 이 사업들이 얼마 벌고 있고, 앞으로 얼마나 벌 수 있나”**를 숫자로 감 잡아야 합니다.
지금부터 할 수 있는 건 단순합니다.
- 스타링크 가입자 수, 위성 수, 신규 서비스(모바일·항공·선박) 관련 기사 꾸준히 스크랩
- NASA·미 우주군 발사 계약 규모, 경쟁사(블루오리진 등) 입찰 상황 체크
- 스타십 시험 발사 성공/실패, 일정 지연 여부 추적
이 정도만 꾸준히 모아 둬도, 나중에 국내 기사만 보고 투자하는 사람과 정보 격차가 꽤 크게 벌어집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bjMWs_W_WKM
출처 - Spaceflight Now
3. 두 번째 준비: “8,000억 달러면 싸냐, 비싸냐” 감각 만들기
현재 비상장 시장과 보도들을 종합하면, 스페이스X는
- 2025년 중반 세컨더리 거래 기준 약 4,000억 달러,
- 이번 라운드에서 최대 8,000억 달러까지 시장 반응을 테스트하는 그림입니다.
만약 8,000억 달러 밸류로 상장한다고 가정하면,
- 상장 직후 기준으로 세계 시가총액 Top 20 수준에 바로 들어갈 수 있는 크기입니다.
개인 투자자 입장에서 봐야 할 포인트는:
- 비슷한 시총을 가진 빅테크·메가캡(엔비디아, 테슬라, 메타 등)과 성장률·영업이익률을 비교하면 어떤가?
- 우주 산업 특성상 CAPEX(설비투자), R&D, 발사 실패 리스크가 큰데, 이 리스크가 밸류에 충분히 반영돼 있는가?
- 스타링크가 장기적으로 통신·클라우드·국방 산업까지 파고들며 “플랫폼”이 될 수 있는가?
지금부터 할 수 있는 좋은 연습은,
- “만약 8,000억 달러 시총, 매출이 연 400억 달러라고 가정하면 PSR 20배…”
- 이런 식으로 여러 가정을 두고 밸류에이션 시나리오를 엑셀로 돌려보는 것입니다.
실제 숫자는 상장 설명서 나오면 업데이트하면 되고, 훈련은 지금 해두는 거죠.
4. 세 번째 준비: 계좌·세금·환율, “투자 인프라” 정리
스페이스X가 상장하면 미국 증시(나스닥 또는 NYSE)에 상장될 가능성이 높고, 한국 투자자가 참여하는 방식은 크게 두 가지입니다.
- 국내 증권사를 통한 해외주식 매수
- 이미 쓰는 증권사가 있다면 해외주식 거래 가능 여부, 수수료, 환전 스프레드 점검
- 평소에 소액으로 미국주식 거래해 보면서 실제 체결 감각, 시간차, 환전 타이밍을 미리 익혀두는 게 좋습니다.
- 글로벌 브로커(IBKR 등) 계좌
- 공모주 단계에서 직접 참여는 쉽지 않겠지만,
- 상장 직후 유동성을 고려하면 국내·해외 브로커를 병행해 두는 전략도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세금도 미리 감을 잡아두는 게 좋습니다.
현행 기준으로 **해외주식 양도소득은 연 250만 원 기본공제 후, 22% 세율(지방세 포함)**이 적용되는 구조입니다.
즉,
- 스페이스X 한 종목만 보더라도 수익 구간을 어떻게 나눠 매도하면 세후 수익이 최적인지,
- 다른 미국주식과 합산했을 때 손익통산·기본공제 활용을 어떻게 할지
미리 시뮬레이션을 해둬야 합니다.
이 부분은 나중에 “상장했다, 급등했다, 세금 계산해야 한다” 모드로 들어가면 실수하기 쉽습니다.
지금 한가할 때, 엑셀로 몇 가지 시나리오 만들어 두는 편이 훨씬 안전합니다.
5. 네 번째 준비: 자산배분·리스크 시나리오를 “문서로” 써두기
스페이스X는 너무 임팩트가 큰 이름이다 보니, 막상 상장하면
- “이건 인류 문명에 투자하는 거야”
- “이거 안 사면 평생 후회한다”
같은 감정이 앞서기 쉽습니다.
그래서 상장 훨씬 전에 자기만의 원칙을 글로 적어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 스페이스X에 최대 투자 비중은 전체 금융자산의 X%를 넘지 않는다.
- 상장 첫날/첫주/첫달 중 어느 구간에 진입할지, 가격이 아닌 ‘전략 기준’을 정해둔다.
- 예: “공모가 대비 +50% 이내에서만 분할매수”, “상장 후 6개월 안에는 시가총액이 아니라 사업데이터 업데이트 위주로 본다”
- 다음과 같은 상황에서는 신규 매수나 비중 확대를 하지 않는다.
- 일론 머스크 리스크(사법 리스크, 정치 리스크, 타 회사와의 이해상충)가 급격히 커진 경우
- 우주 발사/스타십 프로젝트에서 중대한 사고가 반복되는 경우
- 규제(미국 정부, 각국 통신 규제)가 급격히 강화되는 경우
이렇게 **미리 써둔 “투자 헌법”**이 있어야, 상장 당일의 엄청난 뉴스와 가격 변동 속에서도 본인이 세운 원칙을 지키기 쉽습니다.
6. 마지막으로: 상장 전까지 체크할 뉴스 3가지
정리하면, 2026년까지 아래 세 가지 축의 뉴스를 계속 팔로우하면서 자신의 시나리오를 업데이트하면 됩니다.
- IPO 구조와 일정
- 전사 상장인지, 스타링크 분할 상장인지
- 이중의결권 구조, 락업, 공모 물량 비중 등
- 스타링크 실적과 규제 이슈
- 가입자 수, 매출 성장률, ARPU
- 각국 규제·주파수 이슈, 경쟁사(원웹 등) 동향
- 스타십·우주 프로젝트의 기술/안전 이슈
- 시험 발사 성공률
- NASA·국방 관련 장기 계약 유지 여부
7. 마무리 – “무조건 풀베팅”이 아니라, “준비된 선택”을 위한 시간
스페이스X 2026년 IPO는 분명 세대급 이벤트가 될 가능성이 큽니다. 하지만
- 상장 자체도 변수가 많고,
- 상장 후 주가 흐름은 더더욱 아무도 모릅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 개인 투자자가 할 일은 “언제 얼마에 사야 하나”를 미리 정하는 게 아니라,
- 비즈니스와 숫자를 이해하고,
- 계좌·세금·환율 등 인프라를 준비하고,
- 자산배분과 리스크 원칙을 글로 박아두는 것.
이렇게 준비해 둔다면, 2026년에 실제로 스페이스X가 상장하든, 계획이 바뀌든,
“정보에 휘둘리는 투자자”가 아니라 “자기 시나리오를 가진 투자자”로 설 수 있을 겁니다.
(※ 이 글은 특정 종목 매수·매도를 권유하는 글이 아니며, 모든 투자 판단과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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