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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 요약
2025년 12월 11일(미국 기준) 미국 증시는 다우·S&P500이 또다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지만, 오라클 -약 11% 폭락으로 AI 버블 공포가 재점화되며 나스닥과 엔비디아·팔런티어 등 AI 테크주가 동반 약세, 반대로 **금융·소재·중소형주와 일부 헬스케어(신규 IPO)로 수급이 회전(rotatation)**된 하루였습니다.
1. 지수 마감 정리 – “다우·S&P는 신고가, 나스닥만 혼자 삐끗”
12월 11일(현지 기준) 미 장 마감 수치는 다음과 같습니다.
- 다우존스: +1.34% 상승, 사상 최고치 경신
- S&P500: +0.21% 상승, 역시 사상 최고 마감
- 나스닥 종합: -0.25% 하락(테크·AI 중심 약세)
배경은 크게 두 가지입니다.
- 연준(Fed)의 25bp 금리인하 + 추가 완화에 대한 “과도하게 매파적이지 않은” 메시지
- 전일 연준이 기준금리를 0.25%p 인하하면서도, 점도표(dot-plot)상 향후 몇 차례 인하 여지를 남김.
- 시장이 우려하던 “완전 매파 전환”은 아니었기 때문에 가치주·경기민감주·금융주에 우호적.
- 오라클 실적 쇼크 → AI 버블 공포 재점화
- 오라클은 분기 매출과 클라우드 예약이 컨센서스를 하회했고,
- 2026년까지 AI 데이터센터 투자를 기존 계획보다 150억달러 더 쓰겠다고 밝혀 시장을 놀라게 했습니다.
- 그 결과 **주가 -10.8%**로 S&P500 내 최대 낙폭을 기록하며 AI 관련 테크주 전반을 끌어내렸습니다.
요약하면, **“지수는 좋았지만, AI 테크주에게는 기분 나쁜 날”**이었습니다.

2. 오늘 시장의 키워드 – AI 버블 공포 vs 경기민감·가치주 랠리
(1) AI/테크: 오라클 쇼크, 엔비디아·팔런티어 동반 타격
① 오라클(Oracle, ORCL) – 오늘의 주인공이자 ‘폭락의 진원지’
- 주가: 약 -11% 급락(연중 최대급 하락)
- 실적에서
- 향후 매출 성장률 가이던스가 시장 기대에 못 미쳤고,
- 남은 클라우드 예약(RPO)도 컨센서스 밑.
- 여기에 AI 데이터센터 투자비(Capex)를 기존 계획보다 150억달러 상향하면서,
- “AI에 너무 앞서 돈을 쏟아붓는 것 아니냐”는 AI 버블 논쟁이 다시 부각.
- 채권 시장에서도 오라클 회사채 CDS 스프레드가 튀면서, 부채 기반 AI 투자에 대한 신뢰가 흔들린 모습입니다.
② 엔비디아(Nvidia, NVDA) – “AI 버블의 상징”에 대한 첫 본격 경고
- 오라클의 실적 쇼크 이후, 엔비디아 역시 약 3%대 하락을 기록했습니다.
- 이유는 단순히 동반심리 악화가 아니라,
- 오라클이 “칩 중립(chip neutrality)” 정책을 언급하며 NVIDIA 단일 의존도를 낮추겠다고 시사한 점,
- AI 데이터센터 투자의 ROI 지연 우려가 시장에 공식적으로 찍혔다는 점.
- 다만, BofA 등 주요 IB는 여전히 **“10년짜리 초격차 AI 파운드리”**라며 톱픽 의견을 유지하고 있고, 오늘 조정을 **“과열 구간에서의 건강한 숨 고르기”**로 보는 시각도 많습니다.

③ 팔런티어(Palantir, PLTR) – AI 데이터 플레이어도 함께 매도
- 팔런티어 역시 오늘 AI 바스켓 매도에 휘말리며 약세를 보였습니다.
- 이미 11월 초 실적 시즌에서 “서프라이즈 실적에도 과열 구간”이라는 이유로 장중 -6% 이상 조정을 겪은 바 있고,
- 이번 오라클 사태로 **“AI 프로젝트 수주가 늘어도, 시장은 비용과 밸류에이션을 더 따지는 국면”**으로 넘어가고 있음을 확인시켜줍니다.

④ 브로드컴(Broadcom, AVGO) – 장중 동반 약세, 시간외 반전
- 정규장에서는 약 -1.6% 하락하며 다른 AI·반도체와 함께 눌렸지만,
- 장 마감 후 발표된 실적·가이던스에서
- 분기 매출 전망이 시장 기대를 웃돌며 시간외에서 약 +4% 반등했습니다.
- 메시지는 명확합니다.
- “모든 AI 종목이 버블은 아니다. 실적과 캐시플로로 뒷받침되는 종목은 조정 시 오히려 기회가 될 수 있다.”
⑤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MSFT) – AI 인프라의 상징, 하지만 투자비 부담 이슈 부각
- MSFT는 오늘 지수 전체 조정 속에서 보합~소폭 약세에 머물렀으나,
- 이미 2025년 들어 분기 단위로 AI 인프라에 350억달러 수준을 쏟아붓고 있다는 점이 다시 기사화되면서, “AI 버블 논쟁”의 한 축으로 묶이고 있습니다.
- 단기 주가는 출렁일 수 있어도,
- 클라우드+Copilot+오피스 생산성 패키지라는 견고한 캐시카우가 뒷받침된다는 점에서,
- 시장은 “밸류에이션 재조정 구간” 정도로 보는 시각이 우세합니다.
3. 바이오·헬스케어 – 신규 IPO와 증자, 온도차 뚜렷
오늘 바이오·헬스케어 쪽에서는 신규 상장과 소형주 증자가 대비되는 그림이 나왔습니다.
(1) 루멕사 이미징(Lumexa Imaging, LMRI) – 조용하지만 의미 있는 상장
- 나스닥 신규 상장으로 약 4.6억달러(≈4.63억 달러) 규모 자금을 조달했고, 공모가는 18.5달러.
- 상장 첫날 주가는 소폭(약 0.8%) 상승에 그쳤지만,
- 진단 영상(이미징) 분야의 꾸준한 현금창출력과
- “경기와 무관한 헬스케어 수요” 덕분에 기관 중심의 안정적인 수요가 확인됐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2) GRI Bio(GRI) – 할인 증자의 민낯
- GRI Bio는 **0.75달러에 1,066만주 규모 유상증자(공모)**를 발표했습니다.
- 바이오 소형주에서 흔히 보는 패턴으로,
- 단기적으로는 강한 희석(dilution) 우려 → 주가 급락 압력이 나타나기 쉬운 구조입니다.
- 오늘 장에서도 실질적인 수익 모델/임상 모멘텀보다 재무 구조에 대한 우려가 더 크게 반영되는 전형적인 그림.
(3) 비만·대사질환 테마 – 중장기 초점은 여전히 ‘메타볼릭(대사)’
- 이날 **Zealand Pharma(Zealand Pharma A/S, ZEAL)**가 Metabolic Frontier 2030 전략을 발표하며, 비만·대사질환 시장을 장기 성장 축으로 제시했습니다.
- 하루 등락 자체보다 중요한 포인트는,
- “GLP-1로 시작된 비만·대사질환 혁신”이 이제는 데이터·AI까지 결합해 장기 스토리로 확장되고 있다는 점입니다.
- 단기 변동성은 크지만, 중장기 헬스케어·바이오 포트폴리오에서 대사질환 축을 어떻게 담을지를 고민해야 할 시점입니다.
4. 그 외 주도 섹터/테마 – 금융·소재·중소형주로 돈이 이동
오늘은 테크가 얻어맞는 사이, 비(非)AI 섹터로 돈이 이동하는 로테이션 장세가 확실히 보였습니다.
(1) 금융주 랠리 – Visa 6% 급등, AXP·JPM·GS 강세
- 다우 구성 종목 중 Visa가 +6.1% 급등했고,
- **아메리칸 익스프레스(AXP), JP모건(JPM), 골드만삭스(GS)**도 모두 +2% 이상 상승.
- 이유:
- 연준의 비(非)매파적 금리인하 → 경기 연착륙 기대,
- 국채금리·달러 약세 → 금융 섹터 밸류에이션 부담 완화
- 즉, “AI 말고도 먹을거리 많다”는 신호로 해석 가능합니다.
(2) 소재·중소형주 – 경기 회복 베팅
- S&P 소재 섹터 +2.2%, 금융 +1.8% 상승으로 업종 중 최상위.
- **러셀 2000(소형주 지수)**도 +1.2% 오른 반면, 성장주 지수는 오히려 약세였습니다.
- 이는 **“AI 중심 성장주에서, 경기민감·가치·소형주로 자금이 이동하는 초기 신호”**로 볼 수 있습니다.
(3) 디즈니(Disney, DIS) – 오히려 AI 호재로 2.4% 상승
- 디즈니는 OpenAI에 10억달러 지분 투자와 함께 마블·픽사·스타워즈 IP를 Sora 영상 생성에 라이선싱하는 딜을 발표하며 +2.4% 상승.
- 오늘의 아이러니:
- 오라클발 AI 버블 공포 속에서도,
- 콘텐츠·IP를 가진 기업이 AI를 도구로 활용하는 스토리에는 시장이 여전히 높은 프리미엄을 주고 있다는 점입니다.
5. 오늘 장이 주는 시그널 & 팔런티어·엔비디아 투자 관점
(1) 단기(1일~수주) 관점 – 변동성 구간, AI 비중 관리 구간
- 오늘은 **“지수는 좋지만, AI 테크만 두들겨 맞는 장”**이었습니다.
- 단기적으로는
- 엔비디아·팔런티어·오라클·브로드컴·MSFT 등 AI 대표주들의 변동성 확대 구간으로 보고,
- 개별 종목 비중을 쪼개고(분할), 지수·가치주·현금 비중을 늘리는 리밸런싱이 유효해 보입니다.
(2) 중기(3~12개월) – “AI 버블”이 아닌 “AI 선별 장세”로 진화
- 오라클 사례에서 보듯,
- “AI 한다”고 해서 모두 오른다는 단순 국면은 끝났다는 메시지입니다.
- 앞으로 중기 투자에서는
- AI 투자가 실제 매출·이익으로 얼마만큼, 언제부터 연결되는지,
- 부채·Capex 구조가 지속 가능한지,
- 경쟁사 대비 데이터/모델/생태계에서 해자가 있는지
- 이 세 가지를 기준으로 AI 종목 간 강약 조정이 심해질 가능성이 큽니다.
엔비디아에 대해서는
- 오늘과 같은 3%대 조정은
- “1년 넘게 달려온 대세 상승” 안에서 나오는 전형적인 단기 조정으로 해석 가능하고,
- 중기 이상으론 여전히 AI 인프라의 핵심 플랫폼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는 점에서
- 단기 변동성 = 중장기 분할 매수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팔런티어는
- 이미 밸류에이션 부담이 높은 상태에서,
- 이번 AI 버블 논쟁이 **“실적이 잘 나와도 밸류에이션이 비싸면 두들겨 맞을 수 있다”**는 리스크를 재확인시켜 줍니다.
- 따라서
- 모멘텀(수급·뉴스) 중심의 단기 트레이딩과
- **장기 포지션(정부·방산·기업 데이터 계약)**을 시간축으로 분리해 접근하는 전략이 더 안전해 보입니다.
6. 정리 – 오늘(12/11) 장에서 개인 투자자가 챙길 포인트
- 지수 vs 종목의 괴리
- 다우·S&P는 신고가인데, 나스닥과 AI 주도주는 조정 →
- “지수만 보고 좋다고 느끼기엔, 종목 단에서는 체감이 전혀 다를 수 있다.”
- AI는 이제 ‘무조건 매수’가 아니라 ‘선별의 시대’
- 오라클의 폭락은 **AI 투자의 속도와 규모, 재원(부채 vs 자체 현금)**까지 시장이 보기 시작했다는 신호.
- 로테이션의 시작 가능성
- 금융·소재·소형주 강세는
- AI·빅테크에 과도하게 쏠렸던 포트폴리오를 재조정할 타이밍임을 시사.
- 금융·소재·소형주 강세는
- 바이오·헬스케어는 종목 장세
- Lumexa처럼 사업성이 검증된 헬스케어 IPO에는 자금이 들어오고,
- GRI Bio처럼 재무 구조가 불안한 소형주는 증자 발표에 바로 매도가 나오는 극단적 양극화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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