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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고용지표가 ‘애매하게 강한’ 결과를 내놓으면서 다우 -0.6%, S&P500 -0.2% 하락, 나스닥 +0.2% 소폭 상승으로 혼조 마감했고, 에너지 섹터가 유가 급락으로 가장 크게 밀린 가운데, AI·테크는 팔런티어·엔비디아를 중심으로 ‘고밸류 재평가 국면 속 선별 강세’, 바이오/제약은 ETF는 하락·개별주는 급등락이 엇갈린 장이었습니다.


1. 지수·매크로 한눈에 보기

  • 다우존스:-0.6%
  • S&P500:-0.2%
  • 나스닥:+0.2%

11월 미국 비농업부문 고용은 +6.4만 명으로 시장 예상(약 4.5만 명)을 웃겼지만, 실업률은 4.6%로 예상(4.5%)을 상회, 2021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 “경기 둔화는 맞는데, 생각만큼 나쁘진 않다”는 애매한 신호
    연준이 이미 3차례 금리를 인하한 상황에서 추가 인하 속도를 두고 시장이 다시 계산하는 구간.
  • 10년물 국채금리는 4.15% 근처로 소폭 하락해 성장주에 부담을 조금 덜어줬습니다.

원자재 쪽에서는 WTI가 장중 55달러를 하회(종가 약 55.2달러, -3% 내외) 하면서 2021년 이후 최저 레벨을 찍었고, 그 결과 S&P500에서 에너지가 단연 최악의 섹터로 마감했습니다.

 

출처 - 인베스팅닷컴


2. AI·테크 대표주 5종 – “버블 붕괴인가, 재평가인가”

2-1. 팔런티어(PLTR) – ‘고밸류 피로’가 쌓이는 국면

Motley Fool 기준으로 팔런티어는 주당 180달러 후반(약 188달러) 레벨에서 거래 중이며, 2025년 한 해 동안 주가가 두 배 이상 오른 상태입니다.

  • 최근 리포트들은 2026년 이후 성장률 둔화를 전제로
    “현재 멀티플(PS, PER)이 지나치게 높아, 성장 스토리가 조금만 흔들려도 2026년에 큰 조정이 올 수 있다”는 경고를 반복합니다.
  • 다만 오늘 장에서는 고점권 등락 수준에 그치며, 시장 전체 AI 테마 조정 속에서도 “핵심 AI 플랫폼”으로서의 위치는 유지하는 모습입니다.

투자 관점:
단기 트레이딩보다는,

  • 매출 성장률이 40%→30%대로 둔화될 때
  • PS 멀티플이 어디까지 정상화될 수 있는지
    를 시나리오로 깔고 접근해야 하는 구간입니다. (장기 성장 스토리는 살아있지만, 밸류에이션 모멘텀은 점점 부담)

출처 - 인베스팅닷컴


2-2. 엔비디아(NVDA) – 미세한 반등, ‘AI 인프라의 심장’은 여전히 유지

마켓 무버 집계 기준으로 엔비디아는 약 177~178달러, +0.8% 내외 상승으로 마감했습니다.

  • 최근 며칠간 “AI 버블 논쟁” 속에서 큰 폭 조정을 겪은 뒤,
    오늘은 “과매도 구간에서의 기술적 반등 + 중장기 성장 스토리 재확인” 정도의 분위기.
  • TS2 Tech·Barron’s 쪽에서는 2026년까지도 AI Capex(데이터센터 투자)의 핵심 수혜주로 엔비디아를 계속 지목하고 있고,
    장비/메모리 업체를 포함한 AI 공급망 전체의 중심 허브 역할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포인트:
단기 변동성은 크지만, AI 인프라의 구조적 성장축이라는 포지션은 여전히 유지 →
다만 “얼마에 사느냐”의 문제로, 금리·AI 투자 사이클을 반영한 밸류에이션 디스카운트 구간을 기다리는 전략이 유효해 보입니다.

출처 - 인베스팅닷컴


2-3. 테슬라(TSLA) – 로보택시 기대를 등에 업은 사상 최고가 경신

테슬라는 이날 약 +3.1% 급등, 사상 최고가 경신이라는 헤드라인을 만들었습니다.

  • 일론 머스크가 SNS(X)를 통해 텍사스 오스틴에서 완전 자율주행 로보택시 테스트를 언급한 이후
    “EV + 로보택시 + 로봇·AI 플랫폼” 스토리가 다시 강하게 부각되는 모양새입니다.
  • 단순 자동차 OEM이 아니라,
    자율주행과 로봇, 에너지 스토리까지 한 번에 묶인 종합 AI 플레이로 프리미엄을 재평가받는 구도.

리스크:
이미 3~6개월 기준으로 주가가 두 배 가까이 오른 상태라,

  • 규제 이슈
  • 실제 로보택시 상용화 속도
  • 마진 구조 개선 여부
    에 따라 급격한 스윙이 나올 수 있는 고위험 구간입니다.

출처 - 인베스팅닷컴


2-4. 브로드컴(AVGO)·오라클(ORCL) – AI Capex 피로감 이후 ‘기술적 반등’

Investopedia 기준으로 지난 3거래일간 브로드컴은 -18%, 오라클은 -17% 수준의 급락을 겪었고, 오늘은 브로드컴 +0.5%, 오라클 +2.3%로 소폭 반등했습니다.

  • 실적은 양호했지만, AI 데이터센터 투자에 따른 대규모 Capex와 가이던스가 부담으로 작용하면서 “AI 버블 논쟁”의 중심으로 지목됐고,
  • 오늘은 “과매도 구간에서의 리바운드 + 여전히 2026년까지 유망한 AI 인프라 플레이어”라는 시각이 맞붙는 모습.

전략 포인트:
단기적으로는 변동성이 크지만,

  • “순수 AI 플랫폼(팔런티어)” vs
  • “AI 인프라(브로드컴·오라클·장비주)” 로 나눠 스프레드 트레이딩을 고민해볼 수 있는 구간입니다.

2-5. 나머지 빅테크 – ‘믹스드 장세’ 속에서도 견조

마켓 무버 데이터 기준 주요 빅테크는 다음과 같습니다.

  • 마이크로소프트(MSFT): 약 +0.3%
  • 애플(AAPL): 약 +0.2%
  • 메타(META): 약 +1.5%
  • 알파벳(GOOGL): -0.5% 내외 약세

AI 버블 논쟁이 이어지는 와중에도,

  • 생산성 도구,
  • 광고·클라우드,
  • 소비자향 AI 기능 롤아웃(구글 Gemini 기반 에이전트, 메타 스마트글래스 등)
    이 꾸준히 이어지면서 ‘실적이 받쳐주는 대형주’에 대한 선호가 여전히 살아있다는 점이 확인됩니다.

3. 바이오/제약 – ETF는 하락, 개별주는 뉴스 따라 급등락

TS2 Tech에 따르면 바이오 ETF(XBI, IBB)는 하락했지만, 개별 종목은 FDA 뉴스에 따라 두 자릿수 급등·급락이 동시에 발생했습니다.

대표적인 흐름을 정리하면:

  • GLUE(몬테 로사 테라퓨틱스)
    • 임상 효능 데이터 관련 긍정적인 신호로 두 자릿수 급등.

출처 - 인베스팅닷컴

  • ADAG·PVLA
    • FDA Fast Track 부여 뉴스에 힘입어 강세. 다만 초기 모멘텀 이후 실제 임상 설계와 환자 모집 속도 등에 따라 재평가 가능성 상존.
  • ALDX
    • PDUFA(허가 심사 기한) 지연 이슈로 변동성 확대. 규제 타임라인 자체가 밸류에이션을 재편하는 전형적인 케이스.

한편, **Arrowhead Pharmaceuticals(ARWR)**는

  • 최근 FDA 승인을 받은 신약과 파트너십 덕분에 연간 매출이 전년 3.5M달러 → 8.3억달러 수준으로 급증했음에도,
  • “마일스톤 의존형 매출 구조 + 향후 임상 리스크” 때문에 오늘 장에서 주가가 크게 밀린(high beta biotech) 사례로 언급됩니다.

요약:

  • 섹터 ETF로는 약세장이지만,
  • 개별 종목 레벨에서는 임상·FDA·M&A 뉴스에 따라 양극화 극심
    단기 트레이딩 관점에서는 뉴스 기반 퀀트 필터 + 포지션 규모 관리가 핵심입니다.

4. 에너지 섹터 – 유가 쇼크에 동반 급락

앞서 언급한 대로 WTI가 55달러를 하회하면서 에너지 섹터는 S&P 내 최악의 성적을 기록했습니다.

  • TS2·관련 기사에 따르면 APA(APA Corp), Valaris(VAL), Chevron(CVX)
    • E&P, 시추, 메이저 오일 기업들이 동반 약세를 보이며,
    • 2026년까지의 운임·Capex 계획과 연동된 실적 전망이 다시 조정되는 분위기입니다.

투자 관점:

  • 55달러 이하 유가는 셰일·해양 시추 업체들의 손익분기점을 다시 계산하게 만드는 구간.
  • 중기적으로는 AI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 전기차 침투율, 친환경 정책이 에너지 믹스를 바꾸고 있어,
    단순 유가 베타보다는 정유/서비스/가스/재생에너지 간 로테이션을 고민해야 할 타이밍입니다.

5. 오늘 장이 던지는 메시지와 전략 정리

(1) 단기(1일~3개월) – 변동성 트레이딩 구간

  • 에너지 급락, 바이오 개별주 급등락
    뉴스·모멘텀 기반 단기 스윙 트레이딩 기회는 풍부하지만,
    손절·포지션 사이즈 관리 없이는 계좌 변동성이 과도해질 수 있는 장입니다.
  • AI 대표주(엔비디아, 팔런티어)는 단기 조정 후 기술적 반등 시도 단계로,
    5~10% 박스권 트레이딩을 염두에 둔 접근이 적절해 보입니다.

(2) 중기(3개월~1년) – AI “재평가”를 활용하는 구간

  • 오늘 지표와 기사 흐름의 공통점은
  • “AI는 여전히 2026년 투자핵심이지만, 시장은 좀 더 까다롭게 숫자를 본다”는 것.
  • 즉,
    • 팔런티어처럼 밸류에이션이 너무 앞서간 종목 vs
    • 브로드컴·오라클·장비주처럼 캐시플로가 비교적 뚜렷한 인프라 플레이어
      를 나눠서 보는 “선별 장세”입니다.

(3) 장기(1년 이상) – ‘AI + 헬스케어 + 에너지 전환’ 3대 축

  • AI·데이터(팔런티어, 엔비디아, 브로드컴 등)
  • 헬스케어·바이오(고령화 + 혁신 치료제)
  • 에너지 전환(전통 에너지의 구조조정 + 신재생/저탄소 인프라)

오늘 하루의 장세만 놓고 보면 잡음이 많은 하루처럼 보이지만,
크게 보면 이 세 가지 축이 2026년까지의 메가트렌드를 다시 확인시켜준 날로 정리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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