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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17일(미국 기준) 미국 증시는 AI 자금 조달·부채 부담에 대한 공포로 다우 -0.47%, S&P500 -1.16%, 나스닥 -1.81% 급락했고, 엔비디아·팔런티어·오라클·브로드컴·테슬라 등 AI 대표 테크주가 일제히 4~6% 밀리는 대신, 유가 급등과 함께 에너지주·일부 바이오(특히 DBV Technologies)가 강세를 보인 “AI 차익실현 + 에너지·방어주 회귀” 장세였습니다.
1. 지수·매크로 정리 – “AI 피로감이 지수 전체를 눌렀다”
- 다우 지수: 47,885.97, -0.47%
- S&P 500: 6,721.43, -1.16% (3주래 최저)
- 나스닥: 22,693.32, -1.81% (3주래 최저)
오늘 하락의 키워드는 단순히 “기술주 조정”이 아니라, **“AI 투자 자금 조달·부채 부담”**입니다.
- 오라클 클라우드의 핵심 파트너인 Blue Owl Capital이 100억 달러 규모의 차세대 AI 데이터센터 자금 지원에 나서지 않기로 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AI 인프라 투자를 빚으로 태우는 구조가 과도한 것 아니냐”는 불안이 증폭됐습니다.
- 동시에 아마존이 OpenAI에 약 100억 달러 투자 논의 중이라는 소식도 나오면서, “OpenAI–MS–아마존–엔비디아로 이어지는 AI 투자 체인이 서로 돈 돌려 쓰는 구조 아니냐”는 회의론이 나왔고, 이게 오늘 장 전체 심리를 꽤 흔들었습니다.
금리·원자재는 오히려 위험회피 장세를 뒷받침했습니다.
- 미국 10년물 국채금리: 4.15% 부근, 소폭 상승
- WTI 유가: 배럴당 56.7달러, +2.9%
- 금 선물: 온스당 4,375달러, +1% 수준 상승
→ 요약하면, **“AI 고평가 테크에서 돈이 빠져나와 에너지·원자재·현금성 자산으로 일부 이동한 하루”**라고 보면 됩니다.

2. 테크/AI 대표주 5선 – 팔런티어·엔비디아 중심으로 ‘AI 버블 점검의 날’
2-1. 팔런티어(PLTR) – -5.5%, 내부자 매도 + 밸류에이션 피로
- 종가: 177달러대, -5.6% 하락
- 장중 내부자(Insider) 매도 뉴스까지 겹치며, 전일 대비 낙폭이 컸습니다.
2025년 한 해 기준으로는 주가가 이미 130%+ 상승, 3년 연속 두 자릿수 이상의 매출 성장과 AIP(기업용 AI 플랫폼) 수요 덕에 **“AI 대표 모멘텀주”**로 자리 잡은 상태입니다.
- 다만 시장에서는 PS·PER 멀티플(매출·이익 대비 주가 배수)이 지나치게 높다는 지적이 계속 나왔고,
- 오늘처럼 AI 테마 전체에 조정이 들어오는 날에는 팔런티어가 가장 먼저 매도 버튼을 맞는 대표적인 종목이 됩니다.
전망/전략:
- 단기(1~3개월): 5~10% 단위 급등락이 반복될 구간. 트레이딩이라면 손절·익절 룰을 명확히 정해두는 게 필수입니다.
- 중기(6~12개월): 정부·엔터프라이즈 계약, AIP 도입 기업 수가 계속 늘고 있어 실적 성장 스토리는 유효하므로,
- 오늘 같은 급락 구간은 포트폴리오 내 2~4% 비중으로 분할 매수하는 관점이 보다 합리적입니다.

2-2. 엔비디아(NVDA) – -3.8%, “사방에서 쏟아지는 경쟁 압력”
- 종가: 170.92달러, -3.83%
오늘 하락은 단순 차익실현이 아니라, 경쟁 심화 뉴스가 직접적인 트리거 역할을 했습니다.
- 미국에선 아마존 Trainium·Inferentia, 구글 TPU 등 자체 칩이 엔비디아 의존도를 줄이는 방향으로 진화 중이고,
- 중국에선 MetaX, Moore Threads, Cambricon 등 로컬 AI 칩 업체들이 AI 규제 공백을 메우기 위해 빠르게 커지고 있습니다.
바로 이 점 때문에, 오늘 장에서도 **“엔비디아의 소프트웨어·CUDA 생태계 우위가 얼마나 오래 유지될 수 있냐”**는 질문이 다시 부각됐고, AI 테마 전반 디레이팅(멀티플 조정)의 중심이 됐습니다.
전망/전략:
- 구조적인 AI 서버 수요는 여전히 강하지만, 중국 규제 + 빅테크의 자체 칩 전략 + 밸류 부담이 동시에 존재.
- 단기에는 -20% 수준 조정도 열어두되,
- 데이터센터 CAPEX 사이클이 꺾이지 않는 한 “조정 시 분할 비중 확대” 전략이 여전히 유효한 코어 자산입니다.

2-3. 오라클(ORCL) – -5.4%, AI 데이터센터 딜 좌초 리스크
- 종가: 178.45달러, -5.41%
- 블루아울(Blue Owl)이 100억 달러 규모 차세대 데이터센터 자금 지원에 나서지 않겠다는 보도가 나오며,
- “AI 인프라를 무리하게 부채로 올려온 것 아니냐”는 불안이 폭발했습니다.
전망/전략:
- 단기적으로는 부채·금리 리스크가 클수록 AI 인프라 투자를 줄일 수밖에 없다는 인식이 강해질 수 있어,
- AI 인프라 플레이 중 오라클 비중을 일부 줄이고, 재무 구조가 더 탄탄한 업체(예: MS, 일부 하이엔드 칩사)로 갈아타는 회전 전략을 고민할 만한 구간입니다.
2-4. 브로드컴(AVGO) & 마이크론(MU) – “HBM·메모리의 양면성”
- 브로드컴: 326.14달러, -4.44%
- 마이크론: 225.64달러, -2.95%
최근까지 두 종목은 모두 HBM·네트워크·AI 메모리 수혜주로 강세를 보여 왔습니다.
- 마이크론은 장 마감 후 발표된 실적·가이던스에서 **매출·이익이 컨센서스를 크게 상회, 다음 분기 가이던스도 월가 기대치를 훌쩍 웃도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내면서 시간외에서 7~14% 급등했습니다.
- 그럼에도 정규장에선 AI 섹터 전반 매도에 동반 하락한 모습이라, “숏 커버 + 실적 모멘텀 반등”이 단기 트레이딩 포인트가 될 수 있는 구간입니다.
브로드컴 역시 AI 스위치·네트워크칩 핵심 공급사지만, 최근 며칠간 주가 급락으로 **“좋은 비즈니스도 비싸게 사면 힘들다”**는 교과서적인 사례가 되고 있습니다.
2-5. 테슬라(TSLA) – -4.6%, 전날 신고가 후 규제 리스크 부각
- 종가: 467.26달러, -4.62%
- 전일 사상 최고가 경신 후, 오늘은 캘리포니아 규제당국이 오토파일럿 광고 표현 수정을 요구했다는 보도가 나오며 차익실현이 쏟아졌습니다.
EV·에너지·로보틱스가 모두 걸려 있는 **“AI + 모빌리티 종합 플레이”**라는 점은 변함없지만,
- 규제 이슈가 불거질 때마다 주가가 민감하게 출렁인다는 특성상,
- 포트 전체에서 5% 이상 비중을 두기에는 변동성이 상당한 종목입니다.

3. 바이오/제약 – DBV Technologies 중심으로 “뉴스 있는 놈만 산다”
3-1. DBV Technologies(DBVT) – 땅콩 알레르기 패치 3상 성공, 65% 폭등 여파 지속
- 전일 시간외 거래에서 +65.2% 폭등한 주인공이 바로 **DBV Technologies(DBVT)**입니다.
- 소아(4~7세) 땅콩 알레르기 환자를 대상으로 한 VITESSE 3상 시험에서
- 반응률 46.6%(치료군) vs 14.8%(플라세보)를 기록하며 1차 평가지표를 충족했고,
- 안전성도 기존 연구와 유사한 수준으로 확인되었습니다.
회사 측은 2026년 상반기 FDA 허가신청(BLA) 계획을 공식화했고, 이미 Breakthrough Therapy Designation을 받은 상태라 우선 심사 가능성도 존재합니다.
전망/전략:
- 이벤트 자체는 구조적으로 크지만,
- 이미 60%+ 급등이 나온 상황이라,
- 단기 고점 변동성(상·하한 20%씩)을 감수해야 하는 영역입니다.
- 포트 구성 관점에서는 “소액(1~2%) 테마성 포지션 + 철저한 손절” 정도가 적절합니다.
3-2. 나머지 바이오 – 고평가·무뉴스 종목은 ETF만 따라갔다
바이오 ETF(XBI·IBB)는 AI와 비슷하게 섹터 전체 조정 흐름을 탔고,
오늘 시장에서 시선이 쏠린 개별 바이오주는 대부분 **이처럼 “임상·FDA 뉴스가 뚜렷한 종목”**에 한정됐습니다.
→ 정리하면, “뉴스 없는 고평가 바이오”는 시장과 같이 빠지고, “뉴스 나온 소형 바이오”만 시세를 내는 전형적인 단기 장세입니다.

4. 그 외 주도/테마 – 에너지·원자재의 역습
AI·테크가 무너지는 동안, 유가 반등 + 지정학 이슈에 힘입어 에너지주는 오히려 강세였습니다.
- WTI +2.9%, 브렌트유 +2.9% 상승
- ConocoPhillips(COP) +4.65%, Occidental(OXY) +4.39%, Devon Energy(DVN) +5.3%, Diamondback(FANG) +3.4% 등 에너지/셰일 관련 종목들이 상위 상승 종목을 채웠습니다.
또 하나 눈에 띄는 테마는 AI 데이터센터 인프라와 연관된 리츠·부동산·인프라주입니다.
- Texas Pacific Land(TPL): AI 데이터센터 캠퍼스를 개발하는 딜을 발표한 뒤 7%+ 급등
- Hut 8(HUT): AI 데이터센터 리스 계약 소식으로 9% 상승
→ AI 소프트웨어·칩에서 돈이 빠지면서, “AI 인프라를 떠받치는 부동산·에너지·전력”으로 자금이 그대로 옮겨 붙는 모습입니다.
5. 오늘 장에서 투자자가 챙겨야 할 포인트 정리
5-1. 단기 (1일~3개월) – AI 비중 줄이고, 변동성 관리
- AI 순수 플레이(PLTR, NVDA 등)
- 고평가 구간에서 -4~6% 조정이 한 번 나왔다는 점을 감안하면,
- 레버리지·단기 과다 비중은 줄이는 쪽이 리스크 관리상 유리합니다.
- 실적 모멘텀 테크(Micron 등)
- 정규장에서 동반 하락했지만, 실적·가이던스 서프라이즈로 시간외 급등 →
- 단기 스윙 관점에서는 실적 발표 후 갭·변동성 공략 후보군입니다.
5-2. 중기 (3개월~1년) – “AI + 인프라 + 선택적 바이오” 3박자
- AI 코어(엔비디아, 팔런티어)
- 조정은 받았지만, 2026년까지의 데이터센터·국방/정부 디지털 전환 성장 스토리는 여전히 유효.
- 인프라·에너지(COP, OXY, DVN 등)
- 고금리 환경에서도 현금흐름이 뚜렷한 섹터로, 포트폴리오 방어 축으로 비중을 늘릴 구간입니다.
- 바이오(특히 DBVT처럼 이벤트가 명확한 종목)
- 지수와 상관성이 낮아, 포트 위험 분산 + 이벤트 드리븐 수익 기회로 활용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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