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반응형

2025년 12월 18일(미국 기준) 미 증시는 예상보다 낮은 CPI(소비자물가)와 마이크론의 ‘AI 슈퍼 사이클’급 실적 가이던스 덕분에 4거래일 하락을 끝내고 반등했습니다.
엔비디아·마이크로소프트·브로드컴·마이크론·아마존 등 AI 테크가 동반 반등한 반면, 팔런티어는 단기 급등 부담으로 4%대 조정, 바이오·제약은 메르크·TMO(써모피셔) 등 대형주 중심의 ‘선별 강세’가 이어진 하루였습니다.


1. 지수 마감 요약 – “AI 랠리와 함께 4일 하락 종료”

AP·Reuters 기준 주요 지수 마감입니다.

  • S&P500: +0.8% ↑ → 6,774.76pt
  • 나스닥: +1.4% ↑ → 23,006.36pt
  • 다우(Dow): +0.1% ↑ → 47,951.85pt
  • 러셀2000(중소형): +0.6% ↑ → 2,507.87pt

포인트는 두 가지입니다.

  1. 인플레이션 서프라이즈
    • 11월 CPI가 전년 대비 2.7% (컨센 3.1% 예상 대비 낮음) 으로 발표되며, “추가 기준금리 인하 여지”에 시장이 다시 베팅.
    • 다만 정부 셧다운 여파로 월간 수치가 공표되지 못한 ‘특수한 통계’ 라는 점이 함께 언급되며, “좋지만 깨끗하진 않은 데이터”라는 평가.
  2. 채권금리 하락 → 성장주 재평가
    • 10년 물 미 국채 금리가 4.1%대까지 밀리면서, ‘미래 이익’ 비중이 큰 성장주(특히 AI 테크) 에 밸류에이션 재평가가 들어감.

결론적으로, “금리·인플레 수혜 + AI 리오프닝”이 겹친 전형적인 리스크온(위험자산 선호) 장세였습니다.

출처 - 인베스팅닷컴


2. 오늘 장을 움직인 두 축 – CPI & 마이크론

2-1. CPI: 긍정적이지만 ‘ *’ 이 붙는 물가 지표

TS2·Reuters 취합하면, 오늘 CPI 해석의 핵심은 다음과 같습니다.

  • 헤드라인 CPI: YoY 2.7% (예상 3.1%보다 낮음)
  • 코어 CPI: YoY 2.6%
  • 정부 셧다운으로 10월 데이터 수집이 꼬이면서, 월간 변화율이 공표되지 못함 → 통계적으로 노이즈가 많다는 경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CME FedWatch 기준 2026년 3월 추가 인하 가능성 ~58% 반영 등 시장은 “일단은 비둘기파(완화) 방향으로 해석”하는 분위기입니다.

투자 관점 포인트

  • 오늘 CPI는 방향성(디스인플레이션) 확인에는 의미가 있지만,
  • **“확실한 추세 판단은 12월·1월 물가까지 보고 가야 한다”**는 게 리서치 하우스들의 공통된 톤입니다.

2-2. 마이크론(MU): “또 하나의 엔비디아 모멘트”

오늘 진짜 주인공은 지수보다 마이크론입니다.

  • 마이크론은 다음 분기 이익 가이던스를 시장 컨센의 거의 두 배 수준으로 제시하며, **“AI 서버용 고대역폭 메모리(HBM) 수요 폭발”**을 확인시켜 줬습니다.
  • 그 결과
    • 마이크론 주가 10% 안팎 급등,
    • 동종 메모리·스토리지 업체(샌디스크, 웨스턴디지털 등)도 줄줄이 5~7%대 상승,
    •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SOX) 전체가 탄력적으로 반등.

“AI=GPU만의 스토리가 아니라, 메모리·스토리지·네트워크 전체의 구조적 사이클” 이라는 내러티브가 다시 강화된 하루입니다.

출처 - 인베스팅닷컴


3. 테크 대표주 5종 – 엔비디아·팔런티어 중심으로

3-1. 엔비디아(NVDA): 하락폭 큰 조정 후, 하루 반등 시도

  • 최근 몇 주 동안 엔비디아는 고점 대비 17% 이상 조정을 받으며 “AI 버블 논쟁”의 한 가운데에 있었습니다.
  • 오늘은
    • 마이크론 효과 + 금리 하락 덕에 1%대 상승권으로 반등 시도,
    • 바론즈 등은 **“AI 투자 리셋 국면이지만, 밸류에이션은 생각보다 과하지 않다”**는 논조를 제시.

전략 메모

  • 단기: 변동성 범위(고점 대비 15~20% 조정 구간) 안에서는 트레이딩 관점 분할 매수/분할 매도 병행 구간.
  • 중장기: AI 인프라(칩+소프트웨어 생태계) 독점력은 유지 → DCF·FWD PER 관점에서 과도한 비중만 아니라면 보유 유지 가능 구간으로 해석 가능합니다.

출처 - 인베스팅닷컴

3-2. 팔런티어(PLTR): 단기 과열 부담으로 4%대 조정

StockAnalysis 기준, 팔런티어는 전일 대비 약 -4.7% 하락한 180달러 중반대에서 마감했습니다.

  • 2025년 내내 나스닥100 상위급 수익률을 기록한 대표 AI 소프트웨어주라,
  • 최근 며칠간 **“너무 많이, 너무 빨리 올랐다”**는 밸류에이션 부담이 시장에서 반복적으로 제기되었습니다.
  • TS2·포브스 등에서는
    • 미 해군 ShipOS 프로젝트, 정부 계약 확대 등 펀더멘털은 긍정적이나,
    • 잠재적 스톡 스플릿·주가 조정 리스크를 동시에 언급하는 구조입니다.

전략 메모

  • PLTR은 오늘처럼 지수는 오르는데 혼자 조정 나오는 날이 종종 발생합니다.
  • “AI 서사 + 실질 매출/이익 성장”이라는 더블 엔진을 감안하면,
    • 단기 모멘텀 트레이딩보다는,
    • 분기 실적·계약 공시 기준으로 눌림목 매수, 목표 시총 구간 도달 시 분할 익절이 더 합리적인 접근입니다.

출처 - 인베스팅닷컴

3-3. 나머지 AI 테크 3종 – MSFT·AMZN·브로드컴

TS2의 AI 스톡 리포트 기준, 오늘 AI 관련 메가캡·반도체는 전반적으로 ‘하락 → 반등’ 흐름이었습니다.

  • 마이크로소프트(MSFT):
    • OpenAI 지분 + Copilot·Azure AI 플랫폼을 앞세운 “AI 플랫폼 플레이”로,
    • 금리 하락 구간마다 가장 먼저 매수세가 들어오는 전형적인 장기 모멘텀 종목.
  • 아마존(AMZN):
    • AWS의 AI 인프라·커스텀 칩(Trainium 등) 스토리와 리테일·광고 실적 개선 기대가 동시 반영.
  • 브로드컴(AVGO):
    • 최근 1주일 간 엔비디아와 함께 10% 내외 조정을 받았으나,
    • 오늘은 마이크론 효과에 힘입어 동반 반등하며 “AI 인프라 서플라이 체인” 전체가 되살아난 모양새입니다.

4. 바이오·제약주 2~3개 포인트

오늘은 AI·반도체에 비해 비중은 작지만, 질 좋은 뉴스가 나온 종목 위주로 움직였습니다.

  1. 메르크(MRK)
    • Keytruda–Padcev 병용요법 관련 FDA 패스트 트랙 부여 & BMO 리포트 상향 이슈가 부각.
    • 면역항암제·병용요법 파이프라인을 바탕으로,
    • 방어적이면서도 성장성이 있는 ‘퀄리티 대형 제약’ 포지션 재확인.
  2. 써모 피셔(TMO)
    • 알츠하이머 레지스트리, 2026년 이후 진단·연구 장비 수요 기대를 다룬 기사들이 노출되며 완만한 강세.
    • 바이오 빅파마 대비 변동성은 크지만, “픽 앤드 쇼벨(Pick & Shovel)”형 장비·서비스 기업이란 점이 장기 매력.
  3. AI-바이오 교차점: Lunai Bioworks(LNAI)
    • 자체 주가보다는, AI 기반 신약개발(Valo–Merck KGaA, Relation Therapeutics–Novartis 등) 빅딜과 함께 언급되며,
    • “AI+제약” 테마의 확산 가능성을 보여주는 사례로 주목.

투자 관점

  • 단기: 오늘 시장에서 바이오·제약은 “테마가 아니라 뉴스 있는 종목만 움직인 장”에 가깝습니다.
  • 중기: 금리 하락이 이어질 경우, “캐시 플로우가 뚜렷한 대형 제약 + AI/플랫폼 기반 바이오 일부” 조합이 유효한 포지셔닝으로 보입니다.

5. 그 외 주도·테마 – 소비·Trump Media·중소형주

5-1. 소비재: 룰루레몬·스타벅스

Reuters에 따르면 오늘 S&P 섹터 중 소비재(Consumer Discretionary)가 선두였고, 그 중심에는 두 종목이 있습니다.

  • 룰루레몬(LULU):
    • 행동주의 펀드 엘리엇이 10억 달러 이상 지분 취득했다는 보도로 급등.
    • “실적+브랜드력은 좋은데, 밸류에이션·성장성에 대한 시장 불만이 컸던 종목” →
      구조 개선·주주환원 강화 기대감이 동반되며 리레이팅 구간 진입.
  • 스타벅스(SBUX):
    • 미국 내 수요 둔화 우려에도,
    • 글로벌 성장 여지 + 비용 구조 조정 기대로 강한 매수세 유입.

5-2. Trump Media(DJT): 정치+퓨전 에너지라는 고위험 테마

  • DJT는 핵융합 기업 TAE와의 60억 달러 규모 주식 교환 합병 발표로 20% 이상 급등.
  • 테마 성격이 강하고, 정치·규제 리스크도 매우 큰 종목이라
    • 단기 트레이딩 외에는 보수적 접근이 필요해 보입니다.

5-3. 급락 테마: 실적 미스·고평가 성장주

  • Reuters·TS² 기사에 따르면,
    • **실적 전망이 시장 기대에 못 미친 일부 소비·중소형주(Birkenstock 등)**는 오늘도 두 자릿수에 가까운 급락을 기록.
  • 공통점은
    • ① 밸류에이션이 이미 비싼 상태에서,
      ② 가이던스 하향/실적 미스가 나온 종목
      이라는 점입니다.

6. 오늘 장에서의 시사점 & 운용 전략 제안

마지막으로, 팔런티어·엔비디아를 중심으로 한 “AI 주도주 포지션” 관점에서의 실무 전략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1. “AI 버블 vs 구조적 성장” 논쟁은 계속되지만, 오늘은 구조적 성장 쪽에 한 표
    • CPI 서프라이즈와 마이크론의 가이던스가 **“AI 인프라 투자 지출은 아직 멈추지 않았다”**는 쪽에 힘을 실어 줌.
  2. 엔비디아·브로드컴은 ‘고평가 조정 국면 속 핵심 코어 자산’
    • 변동성은 크지만,
    • 데이터센터·GPU·네트워크 인프라에서의 지위를 감안하면,
    • 장기 코어 보유 + 단기 오버슈팅 구간마다 비중 조절이 합리적입니다.
  3. 팔런티어는 “슈퍼 그로스주”답게 변동성이 구조적으로 크다
    • 오늘처럼 시장이 오르는 날에도 -4~5% 조정이 나올 수 있는 종목입니다.
    • 국방·정부 SaaS 매출 비중이 높은 만큼, 경기 둔화에 대한 방어력은 있지만,
      밸류에이션·정치 리스크·기대 과잉에 따른 조정 리스크
      를 항상 염두에 둬야 합니다.
  4. 바이오·제약은 “뉴스 드리븐 + 금리 민감 섹터”로 접근
    • 메르크·TMO처럼 파이프라인·장비·데이터 기반 경쟁력이 검증된 종목 위주로,
    • 단기 이벤트(임상·FDA·M&A) 전후의 휘발성을 이용한 트레이딩 전략이 유효합니다.
  5. 테마주는 ‘정책/정치·밈 요소’를 끝까지 고려
    • DJT, 일부 AI-바이오 소형주, 캔나비스 관련주는
    • **“실적보다 스토리로 움직이는 종목”**이므로,
    • 레버리지·몰빵은 금물, 포트폴리오 내 소량의 옵션 성격으로 관리하는 게 바람직합니다.

오늘 글 마무리

정리하면, 오늘(12/18) 미국장은 “CPI 안도 + AI 인프라 재평가 + 소비재 일부 리레이팅”의 조합이었습니다.
팔런티어처럼 단기 조정 나오는 종목도 있지만, 엔비디아·마이크론·MSFT·AMZN·브로드컴 등 AI 인프라 코어는 여전히 시장의 중심에 있고,
바이오·제약은 뉴스가 있는 대형주 위주로 “조용한 강세”가 지속되는 구도로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Total
Today
Yesterday
링크
«   2026/01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글 보관함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