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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29일(미국 기준) 미국 증시는 AI·빅테크에서 차익 실현, 금·은 폭락, 일부 바이오·데이터센터 M&A 급등이 동시에 나온 ‘연말 포지션 조정 장’이었습니다. 핵심 포인트는 ① AI 대장주(엔비디아·팔런티어 등) 숨고르기, ② 금·은 급락과 금광주 붕괴, ③ FDA 이슈를 동반한 바이오 극단적 변동성, ④ 2026년 나스닥 조정 리스크와 에너지·데이터센터로의 로테이션입니다. 


1. 3대 지수·섹터 한눈에 보기

  • 다우: -0.51%
  • S&P500: -0.35%
  • 나스닥: -0.50%

인베스팅닷컴/로이터 기준으로 3대 지수 모두 소폭 하락 마감, 특히 빅테크 중심 나스닥이 상대적으로 약세를 보였습니다.

 

출처 - 인베스팅닷컴

시장 특징

  1. 메가캡 테크 동반 약세
    • 엔비디아(NVDA), 테슬라(TSLA) 모두 -1% 이상 하락
    • 메타(META) 약 -0.8%, 알파벳(GOOGL) -0.4%, 아마존(AMZN) -0.2%대, 마이크로소프트(MSFT)는 거의 보합 수준.
      ‘매그니피센트 7’에서 광범위한 차익 실현이 나온 하루였습니다.
  2. 금·은 가격 급락 & 금광주 직격탄
    • 은 가격은 전일 80달러/온스 돌파 후 10% 안팎 급락, 금도 사상 최고가 부근에서 차익 실현과 마진 인상 여파로 크게 밀리며 조정을 받았습니다.
    • S&P500 종목 중 뉴몬트(Newmont)가 약 -6%로 최악의 성과를 기록하며 금·은 관련주 전반이 크게 무너졌습니다.
  3. 에너지·데이터센터 관련주 상대 강세
    • 유가는 약 +2% 반등, 에너지 섹터는 상대적 강세.
    • 소프트뱅크의 디지털브리지(DigitalBridge) 인수(약 65% 프리미엄) 뉴스로 데이터센터/AI 인프라 테마가 주목을 받았습니다.

요약하면, **AI·금·은 2025년 슈퍼 랠리의 ‘이익 실현 데이’**였고, 일부 방어적인 섹터와 인수합병(M&A) 수혜주가 반사이익을 본 장이었습니다.


2. 테크 리더 5선 – 팔런티어·엔비디아를 중심으로

2-1. 팔런티어(PLTR) – 실적·수급은 강하지만, 연말 차익 실현

  • 일간 수익률:-2.4%
  • 거래대금:49억 달러, 시장 9위권으로 여전히 ‘AI 시총·거래량 대장’급.
  • 맥락:
    • 2025년 내내 정부·국방·엔터프라이즈 AIP 계약 확대로 매출과 마진이 크게 개선되며 **연간 수익률이 100%+**에 달하는 급등주였습니다.
    • 이날은 추가 악재라기보다 “연말 포지션 줄이기” 성격의 매도 우위에 가깝습니다.

전망 & 전략 관점

  • 단기(1~3개월):
    • 과열 구간에서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는 자리입니다.
    • 가격 조정 시 RSI·거래량·기관 수급을 보며 분할 매수 타이밍을 잡는 게 합리적입니다.
  • 중기(3~12개월):
    • 정부/국방 장기 계약 특성상 실적 모멘텀은 이어질 가능성이 높지만, 밸류에이션이 이미 성장주 상단에 있어, 실적 서프라이즈 지속 여부가 핵심 변수입니다.

출처 - 인베스팅닷컴


2-2. 엔비디아(NVDA) – 4~5조 달러를 찍은 AI 인프라 ‘척추’, 숨고르기

  • 일간 수익률: 대략 -1%대 하락.
  • 연간 성과: 2025년 한 해에만 약 +40% 이상 상승, 한때 시가총액이 4~5조 달러까지 돌파하며 사상 최대 수준을 기록.

하락 이유

  1. ‘AI 버블인가?’에 대한 밸류에이션 부담
    • 연말로 갈수록 “AI 투자 과열, 데이터센터 CapEx가 언제 꺾일까”에 대한 경계 기사가 증가.
  2. 나스닥100 조정 리스크 언급 증가
    • 일부 리포트는 “실적 주도 조정 후 재상승” 시나리오를 제시하며 단기 변동성 확대를 경고합니다.

전망 & 체크포인트

  • 데이터센터용 GPU 수요는 여전히 구조적 성장 구간에 있기에, 장기(1년+) 트렌드는 여전히 우상향 쪽에 무게가 실립니다.
  • 다만, 2026년 상반기까지는
    • ① 주요 클라우드사의 CapEx 가이던스, ② 경쟁사(AMD, 인텔, 자체 ASIC)의 추격 속도에 따라 실적-밸류 동조화 조정이 나올 수 있어, 레버리지·단기 과도한 비중은 위험 구간입니다.

출처 - 인베스팅닷컴

 


2-3. 마이크로소프트(MSFT) – AI 모멘텀은 유지, 주가는 숨 고르기

  • 일간 수익률:-0.1% 내외의 미미한 하락.
  • 연간 성과: 2025년 약 +15~16%, S&P500(+16% 수준) 대비 소폭 언더퍼폼.

포인트

  • 코파일럿, 애저 AI, 오피스/다이내믹스 365에 AI 기능이 깊게 박히면서 실적은 매우 견조합니다.
  • 다만 밸류에이션(Forward P/E 30배 초반) 부담 탓에, 매출·이익이 기대를 확실히 상회하는 구간에서만 재평가가 나올 가능성이 큽니다.

투자 관점

  • 단기: 지수·AI 테마가 흔들릴 때 같이 눌리는 **“퀄리티 성장주의 조정 구간”**으로 보는 편이 합리적입니다.
  • 장기: 클라우드·생산성·보안 3대 축에서 AI를 결합한 구조라, 연평균 두 자릿수 EPS 성장 시나리오는 여전히 유효하다는 평가가 많습니다.

2-4. 알파벳(GOOGL) – M&A 뉴스 속 소폭 조정

  • 일간 수익률:-0.4% 하락.
  • 연간 성과: 2025년 **매그니피센트 7 중 최고 수익률(약 +60%대)**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됩니다.

당일 이슈

  • 데이터 분석 플랫폼 ‘Intersect’ 47억 달러 인수 발표로, 검색/광고 외 클라우드·데이터·AI 분석 영역 강화에 나섰습니다.
  • 연중 큰 폭 상승 이후라, 뉴스에도 불구하고 연말 차익 실현이 우세한 흐름.

전망

  • 2026년에도 Gemini 3, TPU 기반 AI 인프라, 검색·유튜브 광고가 핵심 성장 동력으로 꼽히며, 여전히 AI 플랫폼 코어 자산으로 평가됩니다.

2-5. 메타 플랫폼스(META) – 고점대 밸류 재조정

  • 일간 수익률:-0.8% 내외 하락, 종가 기준 약 658달러 선.
  • 2025년 내내 광고 회복 + 비용 절감 + AI 추천 알고리즘 강화로 매출·이익이 크게 개선됐지만,
  • 연말 들어선 “메가캡 전반 차익 실현” 흐름에 동행하는 모습입니다.

투자자 시사점

  • 광고 경기·리얼 월드 광고 지표와 함께 메타버스/AI 인프라 투자 속도를 같이 보면서,
  • 과거처럼 단기 스윙보다 연간 실적 업사이드에 베팅하는 장기 분할 매수 전략이 더 합리적인 구간으로 보입니다.

3. 바이오·제약: FDA 뉴스 동반 급등·폭락

3-1. 프락시스 프리시전 메디슨(PRAX) – +13%, FDA Breakthrough Designation

  • 일간 수익률:+13% 급등.
  • 재료:
    • 필수진전(Essential Tremor) 치료제 ‘ulixacaltamide’가 FDA로부터 Breakthrough Therapy Designation을 획득.
    • 2건의 3상 결과에서 자가 돌봄 능력(Self-care) 지표 유의한 개선을 입증하며 2026년 NDA(신약허가신청) 계획.

의미

  • ET는 미국에서 수백만 명이 고통받는 질환이지만, 현재 약물은 효능·부작용 모두 한계가 큰 영역입니다.
  • Breakthrough 지정을 받았다는 것은 임상적 개선 효과와 미충족 수요를 FDA가 공식 인정했다는 의미라, 향후에도 데이터 업데이트마다 이벤트성 변동성이 반복될 수 있습니다.

출처 - 인베스팅닷컴


3-2. 셀라스 라이프사이언스(SLS) – +8.5%, 혈액암 임상 데이터 모멘텀

  • 일간 수익률:+8.54% 상승.
  • 재료:
    • 급성 골수성 백혈병(AML) 환자 대상 SLS009 + 아자시티딘 + 베네토클락스 병용 2상 연구에서
      • 46%의 높은 반응률,
      • 의미 있는 생존 개선,
      • 용량 제한 독성 없음이 발표되면서 투자심리를 자극.

의미

  • AML은 예후가 매우 나쁜 난치성 질환이라, 안전성을 유지하면서 반응률을 끌어올린 데이터는 충분히 주가 재평가 재료가 됩니다.
  • 다만 소형 바이오 특성상, 추가 자금 조달(증자) 리스크를 항상 염두에 둘 필요가 있습니다.

3-3. 이노비오(INO) – -20%대 폭락, FDA BLA 수용 속 ‘가속 승인 보류’ 경고

  • 일간 수익률: -20~24% 폭락(장중 기준).
  • 재료:
    • 성인 재발성 호흡기 유두종증(RRP) 치료제 INO-3107의 BLA(생물의약품 허가 신청)를 FDA가 접수,
    • PDUFA(허가 결정 예정일)는 2026년 10월 30일로 설정.
    • 하지만 FDA가 **“가속 승인(Accelerated Approval)을 인정하기엔 자료가 부족하다”**는 예비 의견을 공식적으로 언급하면서 시장이 강하게 실망.

투자자 관점

  • 뉴스 헤드라인만 보면 “BLA 접수 → 호재”로 보이지만, 실제 주가는 가속 승인 불확실성 → 개발·상업화 일정 지연 가능성을 반영하며 급락했습니다.
  • 바이오 투자에서 “FDA 구조(승인 경로·PDUFA·가속승인 vs 일반승인)”를 세밀하게 체크해야 하는 이유를 잘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4. 기타 주도주·테마: 테슬라, 아마존, 금·은, 데이터센터

4-1. 테슬라(TSLA) – -1%대 하락, EV 수요 둔화 우려 지속

  • 나스닥/나스닥 데이터 기준으로 -1% 이상 하락, NVDA와 함께 “오늘 시장을 끌어내린 대표 성장주”로 꼽혔습니다.
  • EV 수요 둔화, 가격 인하 압력, 중국 경쟁 심화 등의 이슈가 연말까지 계속 언급되며 밸류에이션 디스카운트를 받는 흐름입니다.

출처 - 인베스팅닷컴

4-2. 아마존(AMZN) – 소폭 조정이지만, 2026년 AI-클라우드 핵심 수혜주

  • 일간 수익률:-0.2% 수준의 소폭 하락.
  • 동시에, 여러 리포트에서 **“AI 기반 클라우드·커머스 수혜주로 2026년 핵심 보유 종목”**으로 반복 언급되고 있어,
    • 단기적인 차익 실현과
    • 중장기 구조적 성장 스토리가 공존하는 구간입니다.

4-3. 금·은·금광주 – 변동성 확대 구간 진입

  • 2025년 한 해 동안 금·은이 AI 대장주와 함께 최고의 수익률 자산이었지만,
  • 최근 은 가격이 80달러/온스 돌파 후 하루 만에 -10% 안팎 급락, 금도 마진 인상·차익 실현으로 동반 조정.
  • 뉴몬트(Newmont) -6% 하락처럼, 관련 주식은 레버리지 효과로 현물보다 더 크게 움직이는 구간입니다.

4-4. 디지털브리지(DBRG) – 소프트뱅크 인수 기대, 데이터센터/AI 인프라 테마

  • 소프트뱅크가 약 65% 프리미엄을 얹어 디지털브리지를 인수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데이터센터·AI 인프라 자산의 가치가 다시 부각됐습니다.
  • 이는 **“AI = 칩 + 소프트웨어”에 더해 “전력·냉각·부동산 인프라까지 폭넓게 투자 영역을 봐야 한다”**는 시장의 시각을 반영합니다.

5. 오늘 장에서 얻을 수 있는 투자 인사이트

1) AI 대장주: 단기 차익 실현 vs 장기 메가트렌드

  • 엔비디아·팔런티어·메가캡 빅테크가 동시에 약세를 보였지만, 이는 “AI 스토리 끝”이 아니라 “2025년 수익 실현 구간” 성격이 강합니다.
  • 단기(1~3개월): 변동성 확대 구간으로 레버리지 줄이고, 조정 시 분할 접근이 합리적.
  • 중기·장기(1년+): 여전히 클라우드·데이터센터·AI SaaS CAPEX가 핵심이기 때문에,
    • PLTR, NVDA, MSFT, GOOGL, META 같은 종목은 “조정 = 비중 재조정 기회” 관점에서 볼 필요가 있습니다.

2) 바이오: 이벤트·자금조달 리스크 내재

  • PRAX, SLS처럼 FDA·학회 뉴스로 이틀 만에 +10~20% 이상 움직이는 종목이 있는 반면,
  • INO처럼 같은 FDA 뉴스에서도 -20% 이상 폭락이 나오는 사례도 동시에 존재합니다.
  • BLA 접수, Breakthrough, PDUFA 일자, Accelerated vs Standard Review
    • ‘이벤트의 질’을 구분하는 작업이 필수입니다.

3) 2026년 나스닥 조정 리스크

  • 일부 리포트는 “실적이 주도하는 나스닥100 조정 후 재상승” 시나리오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 지금처럼 연말 변동성이 커질수록,
    • ① 과도한 단기 레버리지 축소, ② 장기 보유 종목은 실적·밸류 점검 후 유지라는 기본 원칙이 중요해집니다.

6. 마무리 – 12월 29일을 어떻게 기억할 것인가

2025년 12월 29일 미국장은 **“AI 대장주와 금·은 슈퍼 랠리에 대한 시장의 첫 본격적인 브레이크”**로 기록될 가능성이 큽니다.

  • 팔런티어·엔비디아 등 AI 핵심주:
    • 펀더멘털은 여전히 강하지만, 밸류에이션이 높아진 자리에서의 당연한 숨고르기.
  • 바이오:
    • PRAX·SLS 같은 성공 사례와 INO 같은 리스크 사례가 동시에 등장하며,
    • 규제·임상 이벤트를 어떻게 해석하느냐가 수익률을 갈라놓는 구간입니다.
  • 기타 테마:
    • 금·은, 금광주, 데이터센터 인프라까지 **“AI 이후의 2차 파생 수혜/피해 섹터”**가 뚜렷하게 드러난 하루였습니다.

투자 전략 차원에서는,
단기 급락·급등 그 자체보다 “왜 움직였는지(펀더멘털 vs 포지션)”를 구분해내는 분석 체계를 갖추는 것이, 2026년 시장을 준비하는 데 더 중요한 포인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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