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반응형
  • 12월 30일(미국 기준) 뉴욕 증시는 3거래일 연속 소폭 하락(다우 -0.2%, S&P500 -0.1%, 나스닥 -0.2%)으로, 연준 의사록 공개에도 “큰 방향성 없이 연말 조정” 구간으로 마감.
  • **AI·테크 대표주(팔런티어, 엔비디아, 테슬라)**는 금리·설비투자 부담과 밸류에이션 부담으로 동반 약세, 반대로 **에너지·방산·귀금속·AI 인프라(FTAI Aviation)**가 수급을 가져가며 섹터 로테이션이 뚜렷하게 나타난 날.
  • 바이오에서는 **전일 40% 폭락했던 울트라제닉스(rare disease)**가 약 +12% 기술적 반등, 반대로 Rhythm·AnaptysBio는 FDA/임상 일정 부담 속 추가 조정으로, 고위험 성장주 전반이 ‘뉴스 따라 크게 흔들리는 장세’가 이어지는 흐름.

 

1. 오늘 미국장 한 줄 정리

2025년 12월 30일(현지시간), 뉴욕 증시는 연말 특유의 거래량이 줄어든 약보합 조정 장세였습니다.

  • 다우존스: -0.2% 48,367.06
  • S&P500: -0.1% 6,896.26
  • 나스닥: -0.2% 23,419.08
    으로 3거래일 연속 하락 마감.

이날 가장 큰 이벤트는 연준( Fed ) 12월 FOMC 의사록 공개였는데,

  • 3연속 금리 인하 이후 추가 인하 속도를 두고 위원들 의견이 갈려 있다
  • 일부 위원은 “이번 인하 후 한동안 동결이 적절하다”는 의견을 냈다는 내용이 확인됐습니다.

결과적으로 금리 인하 기대는 유지되지만 속도는 느려질 수 있다는 메시지라,
AI·테크 고PER 종목에 단기 부담 → 에너지·방산·원자재로 자금 이동 이라는 로테이션이 하루 장세의 핵심이었습니다.

출처 - 인베스팅닷컴


2. 테크 5대 주도주 점검 – 팔런티어·엔비디아·테슬라·메타·MS

2-1. 팔런티어(PLTR) – 단기 과열 구간 조정 계속

팔런티어는 이날 -1.8% 하락하며 전일에 이어 조정을 이어갔습니다.

  • 2025년 한 해 AI·국방 데이터 플랫폼 스토리로 100% 이상 급등한 대표 “AI 순수 플레이”
  • 의사록 발표로 금리 인하 속도가 완만해질 수 있다는 신호 → 고밸류 이름부터 차익 실현
  • 단기적으로는 20일선·50일선 지지 여부가 중요하고,
    중기(’26년까지)로 보면 정부·국방·엔터프라이즈 장기 계약 파이프라인이 여전히 성장의 핵심입니다.

체크 포인트

  • 단기: 과열 구간에서 조정 중인 만큼 추세선(20·50일선) 지지 여부
  • 중기: 신규 대형 계약, AIP(인공지능 플랫폼) 채택 속도

출처 - 인베스팅닷컴


2-2. 엔비디아(NVDA) – 지수는 끌어내렸지만, 펀더멘털은 여전히 탄탄

엔비디아는 이날 -0.4% 약보합에 그쳤지만, 시가총액 비중이 크다 보니 지수에는 부담이 됐습니다.

같은 시점에 나온 뉴스들을 보면,

  • 엔비디아가 인텔 지분 50억 달러 규모를 매입 완료했다는 공시로 인텔(INTC)은 +3% 급등,
  • 반대로 엔비디아는 연일 고점 근처라 호재가 나와도 주가는 쉬어가는 모습입니다.

또한 2025년 내내 이어진

  • “AI 서버 CAPEX 피크 아웃 우려”
  • 일부 애널리스트의 목표가 조정
    이 겹치면서, 장기 성장 스토리에는 변화가 없지만 밸류에이션 리레이팅(고평가 조정) 국면이 진행 중이라고 해석할 수 있습니다.

출처 - 인베스팅닷컴


2-3. 테슬라(TSLA) – 실적/전기차 수요 둔화 우려 속 2일 연속 약세

테슬라는 전날 3% 넘게 밀린 데 이어, 이날도 -1.2% 추가 하락했습니다.

  • 전일 발표된 리포트에 따르면 2025년 4분기 차량 인도량이 전년 대비 15~20% 감소할 수 있다는 컨센서스가 제시되면서 성장 둔화 우려가 부각된 상황.
  • 가격 인하와 마진 압박, 중국 경쟁 심화, 전기차 수요 피로감이 동시에 반영되고 있습니다.

다만,

  • 2026년 이후 로보택시·Cybercab·에너지 사업 모멘텀에 대한 기대도 남아 있어
    단기 변동성은 크지만 완전한 ‘성장 스토리 붕괴’라기보다는 밸류 재조정 국면으로 보는 시각이 여전히 우세합니다.

출처 - 인베스팅닷컴


2-4. 메타(META) – Manus AI 인수로 “AI 소프트웨어·에이전트” 강화

메타는 이날 +1.1% 상승하며 빅테크 중에서는 가장 두드러진 흐름을 보였습니다.

  • 싱가포르 기반 AI 에이전트 스타트업 ‘Manus’ 인수(약 20억 달러 이상) news
  • Manus는 시장조사·코딩·데이터 분석 등 복잡한 작업을 자동으로 수행하는 AI 에이전트 기술을 보유
  • 메타는 이를 자사 플랫폼(페이스북, 인스타, WhatsApp) 내 비즈니스 자동화/광고 효율 개선에 통합할 계획을 언급했습니다.

엔비디아/팔런티어가 “AI 인프라” 쪽이라면,
메타는 “AI를 실제 서비스에 녹여서 돈을 버는 쪽”이라
2026년에는 ‘AI 활용 기업’ 쪽으로 시장의 시선이 더 옮겨갈 수 있다는 시그널로 읽어둘 만합니다.

출처 - 인베스팅닷컴

 


2-5. 마이크로소프트(MSFT) – 조용하지만, AI 수혜의 정중앙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날 지수 대비 소폭 강보합 수준으로, 큰 움직임은 아니었습니다.

그러나 구조적으로 보면

  • 오픈AI·코파일럿·애저(Azure) AI 수요가 지속적으로 실적에 반영되는 구간
  • Fed 의사록이 제시한 **“완만한 인하 + 고금리의 장기화 가능성”**은
    단기 테마주보다 현금창출력이 확실한 빅테크를 상대적으로 유리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요약하면,

  • 팔런티어·엔비디아·테슬라: 모멘텀은 강하지만 단기 과열 → 조정
  • 메타·MS: “AI를 실제 비즈니스에 녹여내는 캐시카우”로서
    2026년 이후 안정적인 AI 수혜주로 재평가 여지가 남아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3. 바이오·제약 – 울트라제닉스 반등, Rhythm·AnaptysBio 추가 조정

3-1. 울트라제닉스(Ultragenyx, RARE) – 전일 40% 폭락 → 오늘 +12% 기술적 반등

전날 울트라제닉스는 세트루수맙(setrusumab) 골형성부전증(OI) 3상 임상 실패 소식으로 주가가 40% 이상 폭락했습니다.

  • 두 개의 3상(ORBIT, COSMIC)에서 골절률 감소(주요 평가변수)는 충족 실패
  • 다만 골밀도(BMD) 개선(2차 지표)은 통계적으로 유의
    완전한 ‘개발 중단’이라기보다는 기대치 대비 실망으로 받아들여졌습니다.

이날(30일) 주가는 약 +12% 반등, 최근 17개월 만에 가장 강한 일간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 여러 하우스에서 목표가를 내리되, 투자의견은 매수/비중확대 유지
  • 투자자들은 과도한 폭락에 따른 되돌림 + 2026년 Angelman 증후군 파이프라인에 다시 시선을 돌리는 모습입니다.

단,

  • 변동성이 극단적으로 큰 종목이므로 손절·비중 관리가 필수인 고위험 바이오라는 점은 분명합니다.

3-2. Rhythm Pharmaceuticals(RYTM) – FDA 일정 앞두고 -4% 조정

Rhythm은 이날 -4.2% 하락(107.85달러) 하며, 바이오 ETF 약세(-1%대)보다 더 크게 밀렸습니다.

  • 회사는 희귀 비만 치료제(Imcivree) 단일 제품에 의존도가 높고,
  • 2026년 3월 20일로 연기된 FDA ‘획득성 시상하부 비만’ 라벨 확대 심사가 가장 큰 이벤트라
    새 뉴스가 없는 날에는 섹터 심리 변화에 더 민감하게 움직일 수밖에 없습니다.

즉,

  • 펀더멘털 악화라기보다는 **“이벤트 전까지 눈치 보기 구간에서 나타난 변동성”**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출처 - 인베스팅닷컴


3-3. AnaptysBio(ANAB) – 재료 없이 -4%대 약세

AnaptysBio는 이날 약 -4%대 조정을 받았습니다.

  • 직전까지 희귀질환 파이프라인 기대감으로 강하게 올랐던 종목
  • 별다른 악재 없이, “전날 이사(Director)의 지분 일부 매도” 공시 이후 차익 실현성 매물이 출회된 것으로 보입니다.

울트라제닉스·Rhythm·AnaptysBio 흐름을 종합해 보면,

  • **“임상/규제 이벤트 전후로 하루에 ±10~40% 움직이는 고변동 장세”**가 계속되고 있고,
  • 개별 종목보다는 포트폴리오 단위의 소액 분산, 손절선 명확화가 필수라는 점을 다시 확인시켜주는 하루입니다.

4. 그 외 주도 섹터·테마 – 에너지·방산·AI 인프라·귀금속

4-1. 에너지 – 조용한 장에서 S&P 에너지 섹터 1위

대형 AI/테크가 쉬는 사이, **에너지 섹터가 S&P11개 업종 중 1위(+0.8%)**를 기록했습니다.

  • 옥시덴털(OXY) +2.6%
  • 다이아몬드백 에너지(FANG) +2.2%
  • 데본 에너지(DVN) +1.8% 등 전통 에너지 기업들이 일제히 강세를 보였습니다.

WTI 유가는 배럴당 58달러 아래에서 0.2% 하락했지만,
연준 의사록 이후 실질금리·달러 흐름이 안정되면서 에너지·원자재 전반에 **“과도한 비관에서의 리레이팅”**이 나타난 모습입니다.


4-2. 방산·항공 – 보잉(BA) F-15 계약 모멘텀

보잉은 이스라엘 공군용 F-15IA 전투기 25대 공급(추가 25대 옵션 포함), 총 85.8억 달러 규모의 미 국방부 계약을 확정하며 0.6~2%대 상승으로 다우 상위권에 올랐습니다.

방산주의 특징은

  • 지정학 리스크가 장기화될수록 수주 파이프라인이 길어지는 구조
  • 단기 테마라기보다 장기 방어형 성장 섹터로 포트폴리오의 변동성을 낮춰주는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4-3. AI 인프라 – FTAI Aviation, 데이터센터 전력 테마의 상징적 사례

오늘 가장 눈에 띈 테마는 단연 **“AI 데이터센터 전력”**입니다.

**FTAI Aviation(FTAI)**는

  • 새로운 사업부 ‘FTAI Power’ 출범 소식과 함께
  • CFM56 항공기 엔진을 25MW급 가스터빈으로 개조해 데이터센터에 전력 공급하는 프로젝트를 발표하며,
  • 주가가 +14.3% 급등, 신고가 갱신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AI 투자에서

  1. GPU·칩 → 2. 클라우드/서버 → 3. 전력·인프라(발전, 송배전)
    투자 포인트가 확장되는 전형적인 3단계를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AI와 무관해 보이던 항공기 리스 회사가
엔진을 전력 설비로 전환해 ‘AI 시대의 발전소’로 포지셔닝하는 그림은 앞으로도 비슷한 스토리가 다른 종목에서 반복될 가능성을 시사합니다.


4-4. 귀금속 – 금·은 선물 강한 반등

전날 CME의 증거금 인상으로

  • 금 -4%
  • 은 -6.5%
    까지 급락했던 귀금속 시장은, 오늘 V자 반등을 보여줬습니다.
  • 금 선물: +0.4% → 온스당 약 4,360달러
  • 은 선물: +8% → 온스당 76.25달러까지 회복. 

2025년 한 해 동안

  • 금 가격은 약 +65% 급등,
  • 여러 자산 중 수익률 최상위를 기록한 상황이라,
    연말 조정 이후에도 “안전자산 + 인플레이션 헤지” 수요가 여전히 강하다는 점을 확인시켜 줍니다.

5. 오늘 장에서 투자자가 체크할 포인트

  1. 지수는 조용하지만, 종목·섹터별 차별화는 더 커졌다
    • AI·테크 대표주(팔런티어·엔비디아·테슬라)는 조정 국면
    • 대신 에너지·방산·AI 인프라·귀금속으로 자금이 이동
  2. 바이오는 ‘이벤트 기반 초고변동’ 장세가 계속
    • 울트라제닉스처럼 하루 -40% → 다음 날 +10% 이상 움직이는 패턴
    • Rhythm·AnaptysBio는 FDA·임상 일정 전후로 시장 심리에 휘둘리는 구간
  3. 연준 의사록의 메시지: “추가 인하는 가능, 속도는 느려질 수 있다”
    • 장기 금리는 4.13% 수준, 달러 지수·유가는 안정, 비트코인은 8.7만달러대
      “위험자산 전체를 죽이는 환경”은 아니지만,
      밸류에이션 부담 큰 종목부터 조정을 받는 전형적인 막판 장세입니다.
  4. 전략적인 해석
    • 단기:
      • 과열된 AI 순수 플레이(팔런티어, 일부 중소형 AI·바이오)는 비중 관리와 손절 기준 명확화
      • 에너지·방산·귀금속·AI 인프라(FTAI 등)처럼 현금흐름이 뒷받침되거나 실물 수요가 분명한 섹터에 대한 분산 검토
    • 중기/장기:
      • 엔비디아·메타·마이크로소프트처럼 “AI를 실제 비즈니스에 녹여내는 블루칩”은
        조정 시 분할 접근 후보로 모니터링할 가치가 있음.

마지막으로, 위 내용은 개별 종목 매수·매도 추천이 아닌, 2025-12-30 미국 시장을 정리한 기록·학습용 노트로 보시면 좋겠습니다.
각자의 투자 성향과 리스크 허용도에 맞춰 포트폴리오 단위에서 해석하시는 게 안전합니다.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Total
Today
Yesterday
링크
«   2026/01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글 보관함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