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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1-07 미국 증시 마감 정리: AI는 버티고, 저장장치는 흔들린 날 (팔런티어·엔비디아 중심 체크, CES2026)
RichFebru 2026. 1. 8. 07:48반응형
1월 7일(미국 기준) 미국 증시는 다우·S&P 소폭 하락, 나스닥 소폭 상승으로 마감했고, AI·빅테크는 버티는 가운데 메모리·스토리지·태양광·방산에서 급락이 나온 날입니다. 팔런티어·엔비디아·인텔·마이크로소프트·테슬라 등 주도주는 ‘AI 인프라 vs 과열 밸류에이션’ 구도가 더 뚜렷해졌습니다.
1. 오늘(1/7) 미국 시장 한눈에 보기
- 다우존스: 약 -0.9% 하락, 전일 처음 49,000을 돌파한 뒤 다시 49,000 아래로 후퇴
- S&P500: 약 -0.3% 하락
- 나스닥: 약 +0.2~0.3% 상승 – AI/빅테크 강세 덕분에 혼조 마감
주요 재료
- 고용 지표 둔화
- ADP 고용, JOLTS(구인 건수)가 예상보다 약하게 나오면서, 경기 둔화 → 금리 인하 기대가 동시에 부각.
- 베네수엘라·원유 이슈
- 미국이 베네수엘라 정권 교체 이후 제재 완화 / 원유 수입 확대가 거론되면서 WTI가 약 -1.7% 하락.
- 그럼에도 정제 마진 수혜 기대로 정유사 발레로(Valero, VLO) 등은 신고가 갱신.
- AI 관련 섹터 로테이션
- 나스닥은 엔비디아·알파벳·MS·인텔 등 AI 수혜주 강세로 견조.
- 반면, 금융·산업·유틸리티 등 전통 경기민감주는 조정.

2. 오늘 가장 크게 얻어맞은 급락 섹터
(1) 메모리·스토리지 – 하루 만에 숨고르기
전날 “AI 저장장치 슈퍼사이클” 기대감으로 폭등했던 HDD·스토리지 종목이 단기 과열에 따른 이틀 차 조정:
- 웨스턴디지털(WDC): 전일 +17% 폭등 후 약 -9% 급락
- 씨게이트(STX): 전일 +14% 후 약 -7% 하락
→ 해석:
- 엔비디아 CEO가 CES에서 “AI가 메모리·스토리지를 심각하게 부족하게 만들 것”이라고 언급한 직후, 이틀간 급등 후 단기 차익 실현 매물이 나온 모습입니다.
- 중기 관점에서는 여전히 AI 인프라 필수 섹터이지만, 신고가 구간 변동성은 계속 커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2) 태양광 – First Solar 10% 폭락
- 퍼스트솔라(FSLR): Jefferies가 투자의견을 ‘매수→보유’로 하향하면서 약 -10% 폭락.
→ 태양광은 이미 2025년 중반 이후 밸류 재평가가 진행된 상태라,
추가 성장 스토리 부족 + 기관 매도가 겹치면 이렇게 단숨에 두 자릿수 조정이 나옵니다.
(3) 방산·일부 경기민감
- 트럼프 대통령이 **“방산 업체는 자사주 매입·배당을 중단해야 한다”**는 취지의 발언을 하면서
일부 방산·산업주에 부담이 되었다는 보도도 나왔고, 금융주(JPM, BX 등) 약세로 S&P가 눌렸습니다.
→ 메시지:
- **“AI 인프라 강세 vs 전통산업·그린에너지·방산 조정”**이라는 자금 방향이 오늘 더 분명해졌다고 보시면 됩니다.
3. 오늘 체크해야 할 AI·테크 주도주 5선
1) 팔런티어(PLTR) – 비싸도 계속 사 모이는 AI 플랫폼
- 종가 약 181달러(+1% 내외), 시가총액 약 4,280억 달러 수준.
- 매출 대비 주가비율(PS)이 100배를 넘는, S&P500 내 최상단 밸류라는 분석까지 나옵니다. 과거 PS 100배를 넘었던 소프트웨어 기업 7개는 평균 -79% 조정을 겪었다는 통계도 제시됩니다.
전망·전략 관점
- 정부·국방·기업용 AI 플랫폼 레퍼런스가 계속 쌓이는 만큼 “질적 성장 스토리”는 여전히 강력.
- 다만 밸류가 너무 높아 2026년은 ‘실적 성장 vs 밸류에이션 압박’ 싸움이 될 가능성이 큽니다.
- 실적 발표에서 매출 성장률·AI 플랫폼 수주 속도가 예상치만 조금만 밑돌아도 변동성이 과격해질 구간입니다.

2) 엔비디아(NVDA) – 나스닥을 받치는 AI 인프라의 심장
- 오늘 약 +1% 상승 마감, 나스닥을 방어한 주역 중 하나.
- CES에서 데이터센터·자율주행·로봇까지 이어지는 차세대 AI 플랫폼 로드맵을 강조하며,
저장장치·메모리 랠리를 촉발한 장본인이기도 합니다.
포인트
- 데이터센터용 GPU 수요는 여전히 탄탄하지만, 성장율 둔화 우려 vs 신규 AI 워크로드 폭발이 계속 줄다리기.
- 오늘 흐름은 “조정 때마다 AI 코어 인프라에는 돈이 다시 들어온다”는 걸 다시 확인시켜 주는 장면입니다.

3) 인텔(INTC) – ‘반도체 리레이팅’의 새 얼굴
- 오늘 +6~8% 급등, S&P500·나스닥 양 지수에서 최상위 상승 종목 중 하나.
- CES에서 차세대 Panther Lake 기반 AI PC·18A 공정을 공개하며, TSMC와의 기술 격차 축소 기대가 반영.
전망
- 미국 정부의 대규모 보조금·지분투자, 엔비디아와의 파트너십 등으로 ‘미국 내 전략 반도체 인프라’ 역할이 강화되는 중입니다.
- 그동안 ‘실적 부진 + CAPEX 부담’ 때문에 할인받던 밸류가, “턴어라운드 성장주” 프레임으로 재평가 받는 구간.
4) 마이크로소프트(MSFT) – 조용히 신고가를 향해 가는 AI 인프라의 허브
- 종가 기준 +1% 내외 상승, 480달러 중반대, 1월 첫 주만 놓고 봐도 연속 상승세.
- 애저(Azure)에 오픈AI·코파일럿을 얹은 “AI 운영체제” 포지션이 굳어지면서, 시장은 단순 빅테크가 아니라 AI 유틸리티로 보기 시작했습니다.
투자 관점
- 단기 급등주처럼 요동치진 않지만,
클라우드+생산성+보안+AI 플랫폼까지 이어지는 풀스택 구조 덕에
장기 성장 가시성이 가장 높은 AI 코어 자산 중 하나로 계속 인식되고 있습니다.
5) 테슬라(TSLA) – AI·로봇 경쟁 심화 속 조정
- 오늘 약 -0.3% 하락(431달러대), 전일 -4% 급락에 이어 이틀 연속 약세.
- 엔비디아가 CES에서 자율주행용 AI 플랫폼 Alpamayo를 선보이면서,
“자율주행·로보택시 소프트웨어 주도권이 테슬라 독점이 아닐 수 있다”는 불안이 반영되는 분위기입니다.
전망
- 단기적으로는 자율주행·로봇 경쟁 심화 → 밸류에이션 부담으로 흔들릴 수 있지만,
- FSD·로보택시·로봇까지 이어지는 스토리가 완전히 꺾였다기보다는,
“너무 앞서 나간 기대치”가 조정받는 단계로 보는 편이 타당해 보입니다.

4. 오늘 눈여겨볼 테마 2~3개
(1) 바이오 M&A: Ventyx Biosciences + Eli Lilly
- Ventyx Biosciences(VTYX): 엘리 릴리(LLY)가 약 12억 달러 인수 협상을 진행 중이라는 보도가 나오며
정규장·애프터 합산 +50% 이상 폭등. - 염증성 질환·심혈관·신경계 질환용 경구 치료제 파이프라인이, 릴리의 비만·당뇨 GLP-1 포트폴리오와 시너지를 낼 수 있다는 평가.
시그널: 2026년에도
- **“빅파마의 파이프라인 보강을 위한 중소형 바이오 인수전”**이
AI 다음으로 계속해서 시장의 엑싯 창구 역할을 할 가능성이 큽니다.
(2) 정유·에너지: 베네수엘라 이슈 + 정제마진 수혜
- 미국의 베네수엘라 정권 교체·제재 완화 기대 → 원유 가격 하락(WTI -1.7%)
- 그럼에도 **발레로(VLO)**는 오늘만 +3% 안팎 상승, 연중/52주 신고가 돌파.
메시지
- 단순 유가 방향성보다 정제 마진·원재료 믹스·정제설비 위치가 중요해지는 국면.
- AI와는 직접적 관련 없어 보이지만,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 증가 → 전력/정유 인프라 수혜라는 장기 스토리와도 연결됩니다.
(3) 비트코인 & ‘비트코인 국고주’ Strategy(MSTR)
- 비트코인은 오늘 9만 달러 초반대까지 밀리며 하루 조정.
- 그럼에도 **Strategy(MSTR, 구 MicroStrategy)**는 MSCI 지수 편입 유지 결정 덕분에 +2~3% 상승.
포인트
- **“현금 대신 비트코인을 들고 있는 기업”**이라는 독특한 포지셔닝이 다시 부각되는 중.
- 비트코인 가격이 조정받아도,
기관의 디지털 자산 편입/배제 여부가 주가에 직접적인 영향을 준다는 점을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5. 정리: 1월 7일 장에서 읽어야 할 큰 그림
- 지수는 쉬었지만, AI·빅테크는 여전히 주도권 유지
- 다우·S&P는 차익 실현, 나스닥은 AI/빅테크 덕분에 방어.
- AI 인프라 안에서도 리레이팅 진행
- 저장장치(WDC, STX)처럼 이틀 만에 급등→급락이 반복되는 구간에서는,
“장기 메가트렌드에선 맞지만, 단기 매매 난이도는 급상승”이라는 점을 인지할 필요가 있습니다.
- 저장장치(WDC, STX)처럼 이틀 만에 급등→급락이 반복되는 구간에서는,
- 팔런티어·엔비디아·MS·인텔·테슬라
- 2026년 AI 장세는 **“누가 더 많은 GPU를 파는가”**에서
**“누가 진짜 돈을 벌고, 밸류를 방어하는가”**로 초점이 옮겨지는 과정입니다. - 오늘 장은 그 전환의 한 단면을 잘 보여준 하루로 정리할 수 있습니다.
- 2026년 AI 장세는 **“누가 더 많은 GPU를 파는가”**에서
※ 이 글은 시장 흐름과 개별 종목의 특징을 정리한 것으로,
특정 종목 매수·매도를 권유하는 투자 자문이 아닙니다.
실제 매매는 본인의 재무 상황과 리스크 허용 범위를 고려해 판단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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