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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량컵이나 저울 없이도 요리가 가능합니다! 손맛 하나만 믿고 만드는 현실 반찬 5가지를 소개합니다. 요리를 한 번도 안 해본 초보도 쉽게 따라 할 수 있어요.


🥄 요리 초보, 계량컵 없이 반찬 가능할까요?

요리를 처음 시작할 때 가장 부담스러운 건 바로 계량이었습니다.
레시피를 보면 꼭 “간장 3큰술, 설탕 1큰술…” 이런 식으로 나오죠.
하지만 현실적으로 집에 계량컵이나 저울을 갖춘 분이 얼마나 될까요?

저도 처음엔 모든 걸 다 갖추고 시작해야 하나 고민이 많았습니다.
그런데 솔직히 요리 고수이신 우리 엄마도 계량컵 쓰는 걸 못 봤거든요.
다들 적당히, 감으로 하시잖아요. 그래서 따라 해봤습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계량 안 하고도 충분히 맛있는 반찬을 만들 수 있습니다!

오늘은 제가 실제로 자주 만들어 먹고,
초보임에도 실패하지 않았던 반찬 5가지를 소개할게요.
모두 다 감으로 툭툭 넣어서 완성한 현실 요리입니다.


1️⃣ 계란장조림 (감으로 10분 완성)

  • 재료: 계란 5개, 간장 적당히, 설탕 약간, 물 조금
  • 만드는 법:
    1. 계란을 완숙으로 삶아 껍질을 까요.
    2. 작은 냄비에 계란을 넣고 간장은 계란이 반쯤 잠기게 붓습니다.
    3. 물도 간장 넣은 만큼만 추가하고, 설탕은 작은 숟가락으로 한 숟갈만 넣어요.
    4. 10분쯤 중약불로 졸이면 완성!

 

: 짜면 물 추가, 싱거우면 간장 추가하면 됩니다. 정말 단순해요!


2️⃣ 초간단 두부부침 (숟가락으로 대충 간 맞추기)

  • 재료: 두부 한 모, 간장 약간, 참기름 약간, 깨
  • 만드는 법:
    1. 두부는 자른 뒤 팬에 노릇하게 굽습니다.
    2. 작은 그릇에 간장과 참기름을 숟가락으로 대충 2:1 비율로 섞어요.
    3. 두부 위에 뿌리고 깨만 솔솔 뿌리면 끝!

: 싱거우면 추가로 찍어 먹으면 됩니다. 계량 없이도 너무 맛있어요.


3️⃣ 볶음김치 (김치만 있으면 누구나 성공!)

  • 재료: 신김치 적당히, 식용유 약간, 설탕 한 꼬집
  • 만드는 법:
    1. 팬에 기름을 조금 넣고 김치를 먹기 좋게 잘라 볶습니다.
    2. 볶다가 신맛이 강하면 설탕을 한 꼬집만 넣어주면 완벽!

: 돼지고기나 햄을 추가하면 훌륭한 메인반찬이 됩니다.


4️⃣ 감자채볶음 (소금만 잘 넣으면 성공)

  • 재료: 감자 2개, 소금 약간, 식용유, 후추(선택)
  • 만드는 법:
    1. 감자를 얇게 채 썰고 찬물에 잠시 담가 전분기를 빼주세요.
    2. 기름에 달군 팬에 넣고 볶다가 소금을 세 손가락으로 두 번 집어넣습니다.
    3. 중약불에서 감자가 익을 때까지 볶으면 완성.

: 감자 색이 투명해지면 다 익은 거예요. 마지막에 후추 살짝 뿌려도 좋아요.


5️⃣ 마늘쫑 볶음 (대충해도 맛있는 반찬)

  • 재료: 마늘쫑 한 줌, 간장 약간, 설탕 약간, 기름
  • 만드는 법:
    1. 마늘쫑을 먹기 좋게 썰고 기름 두른 팬에 볶아요.
    2. 간장 숟가락으로 두어 번, 설탕 한 꼬집 넣고 볶으면 완성.

: 조금 타도 달짝지근 맛있어요. 밥반찬으로 최고입니다.


👍 요리 초보에게 전하는 현실적인 팁

  • 처음부터 간을 많이 하지 말고, 조금씩 넣으며 맞추면 실패 없습니다.
  • 요리는 생각보다 어렵지 않습니다. 감으로 해도 충분히 맛있어요.
  • 계량컵 없어도 됩니다. 엄마도, 할머니도 그런 거 안 쓰셨잖아요!

✨ 마무리하며

요리는 어렵게 생각하면 끝도 없지만,
그냥 '적당히' 하다 보면 생각보다 금방 익숙해집니다.

계량 없이, 저울 없이 그냥 내가 먹을 음식을 직접 만들어 먹는다는 것 자체가
요리의 시작이자 자신감의 시작이니까요.

오늘 저녁, 계량 없이도 충분히 맛있는 반찬 하나 도전해보시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