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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간식이나 도시락 반찬을 준비하다 보면 늘 고민이 됩니다.
과자를 주자니 건강이 걱정되고, 빵이나 인스턴트 음식은 금세 질리죠.
그럴 때 부담 없이 만들 수 있으면서도 영양은 꽉 채운 메뉴가 바로 계란 요리입니다.
특히 오늘 소개할 채소 계란말이는 간단하면서도 색감이 예뻐 아이들이 거부감 없이 잘 먹는 간식입니다.
부모 입장에서도 시간과 손이 많이 가지 않아 자주 활용하기 좋은 레시피예요.
🧾 준비 재료 (2~3인 기준)
- 달걀 4개
- 당근 약간 (잘게 다진 것)
- 파프리카 빨·노·초 중 한두 가지 (잘게 다진 것)
- 소금 1/3작은술
- 우유 1큰술 (더 부드럽게 하고 싶을 때)
- 식용유 약간
👉 채소는 꼭 당근이나 파프리카가 아니어도 됩니다.
집에 남은 양파, 애호박, 브로콜리 등을 잘게 다져 넣어도 충분히 맛있습니다.
👨🍳 만드는 방법
1. 채소 손질하기
채소는 아이들이 씹기 부담 없도록 최대한 잘게 다져줍니다.
칼로 썰어도 되고, 시간이 없다면 채칼이나 다지기를 활용하면 금방 준비됩니다.
2. 계란물 만들기
볼에 달걀을 깨 넣고 소금, 우유를 넣어 잘 풀어줍니다.
여기에 준비한 채소를 넣어 골고루 섞어주면 기본 준비 완료!
3. 팬에 부치기
중약불로 달군 팬에 기름을 살짝 두른 뒤, 계란물을 얇게 부어줍니다.
반쯤 익었을 때 젓가락이나 뒤집개로 천천히 말아주세요.
계란말이는 서두르지 않고 천천히 돌돌 말아야 모양이 예쁘게 나옵니다.
4. 반복하기
말아놓은 계란을 팬 한쪽으로 밀고, 다시 계란물을 조금씩 부어 같은 과정을 반복합니다.
이렇게 층층이 말아주면 속이 알록달록 채소로 채워진 계란말이가 완성됩니다.
5. 썰어 담기
완성된 계란말이는 도마 위에 두고 잠시 식힌 후, 1.5~2cm 두께로 썰어줍니다.
이때 단면에 노란 계란과 빨·주·초 채소 색이 드러나는데, 아이들이 시각적으로도 흥미를 느껴 잘 먹습니다.
😋 아이와 함께하기 좋은 이유
- 색감이 화려하다: 계란의 노란색에 채소 색이 어우러져 자연스럽게 먹고 싶어집니다.
- 손으로 잡아먹기 쉽다: 작은 크기로 잘라내면 아이들이 간식처럼 집어먹을 수 있습니다.
- 참여형 요리 가능: 아이에게 채소를 넣고 섞게 하거나, 계란말이 썰기를 맡기면 작은 요리사 체험이 됩니다.
💡 맛있게 즐기는 팁
- 케첩이나 마요네즈를 살짝 찍어 먹으면 아이들이 더 좋아합니다.
- 치즈를 한 장 넣어 함께 말면 고소함이 배가됩니다.
- 남은 채소를 활용할 수 있어 냉장고 정리 메뉴로도 유용합니다.
- 도시락에 넣을 땐 실리콘 컵에 담으면 다른 반찬과 섞이지 않아 깔끔합니다.
🏡 마무리하며
아이들 도시락 반찬이나 오후 간식은 화려하지 않아도 됩니다.
중요한 건 영양과 즐거움인데, 채소 계란말이는 이 두 가지를 모두 만족시키는 메뉴입니다.
요리 초보라도 어렵지 않게 만들 수 있고, 재료만 달리하면 매번 다른 맛을 낼 수 있어 활용도가 높습니다.
바쁜 아침에 도시락 반찬으로, 혹은 집에 돌아온 아이에게 따끈한 간식으로,
오늘 한 번 채소 계란말이를 준비해 보세요.
아이의 반짝이는 눈웃음을 보며 “이거 또 해줘!”라는 소리를 듣게 될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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