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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바구니 물가가 오를수록 집밥 반찬 하나하나가 소중해집니다.
특히 매일 먹는 반찬은 저렴하면서도 영양을 갖추고, 오래 두고 먹을 수 있어야 부담이 덜합니다.
오늘 소개할 감자조림은 바로 그런 조건을 모두 만족하는 메뉴입니다.
마트나 시장에서 감자 두세 개만 사면 5천 원 이하로 충분히 만들 수 있고,
냉장고에 넣어두면 2~3일은 거뜬히 먹을 수 있는 가성비 최고의 밥반찬입니다.
🧾 준비 재료 (3~4인분 기준)
- 감자 3개 (중간 크기, 약 1,500원~2,000원)
- 양파 1/2개 (선택)
- 간장 3큰술
- 설탕 1큰술
- 다진 마늘 1작은술
- 물 1컵
- 참기름 1작은술
- 통깨 약간
- 식용유 약간
👉 양파는 필수는 아니지만 함께 넣으면 달큰한 맛이 배어 훨씬 풍미가 좋아집니다.
👨🍳 만드는 방법
1. 감자 손질하기
감자는 껍질을 벗기고 한 입 크기로 깍둑 썰어줍니다.
썬 감자를 물에 잠깐 담가 전분기를 빼면 조렸을 때 더 단단하고 모양이 잘 유지됩니다.
2. 볶아주기
냄비나 깊은 팬에 식용유를 살짝 두르고, 감자와 다진 마늘을 넣어 볶습니다.
겉이 살짝 투명해질 때까지 볶아주면 잡내가 사라지고 양념이 잘 배어듭니다.
3. 양념 넣고 조리기
물 1컵, 간장 3큰술, 설탕 1큰술을 넣고 중불에서 끓입니다.
국물이 끓어오르면 약불로 줄이고 감자가 속까지 익을 때까지 10분 정도 졸여줍니다.
중간에 양파를 넣으면 은근한 단맛이 배어 감칠맛이 살아납니다.
4. 마무리
국물이 자작해지면 불을 끄고 참기름 1작은술을 둘러 향을 더합니다.
마지막으로 통깨를 솔솔 뿌려주면 완성!
😋 감자조림이 사랑받는 이유
- 재료비 절약
- 감자 몇 개면 충분히 3~4인 가족 반찬을 채울 수 있습니다.
- 5천 원 이하, 심지어 2천 원대에도 가능해 가계 부담이 없습니다.
- 활용도 높음
- 밥반찬으로는 기본이고, 도시락 반찬으로도 잘 어울립니다.
- 남은 감자조림을 으깨 계란에 섞으면 색다른 감자전으로 재활용도 가능해요.
- 아이 입맛에도 딱
- 간장과 설탕의 짭짤달콤한 맛은 편식하는 아이도 잘 먹습니다.
- 부드러운 감자 식감 덕분에 어른, 아이 모두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습니다.
💡 맛있게 만드는 팁
- 조림 시간 조절: 국물이 너무 많으면 싱겁고, 너무 졸이면 짜질 수 있으니 국물이 자작하게 남았을 때 불을 끄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 간장 비율: 진간장만 쓰면 색이 짙고 짭짤하니, 집간장이나 양조간장을 섞으면 맛이 한층 부드러워집니다.
- 당도 조절: 단맛을 싫어한다면 설탕을 줄이고 올리고당을 살짝 넣어 윤기를 내도 좋습니다.
- 추가 재료: 당근, 애호박 등을 곁들이면 색감이 예뻐지고 영양도 더해집니다.
🏡 마무리하며
감자조림은 특별한 재료나 비싼 양념이 없어도,
단 몇 가지 기본 양념만으로 집밥의 든든함을 채워주는 대표적인 반찬입니다.
5천 원 이하라는 작은 비용으로 가족 밥상을 책임지는 이 메뉴는
알뜰하면서도 정성 가득한 집밥의 상징이라 할 수 있습니다.
오늘 저녁 밥상에, 혹은 내일 아침 도시락 반찬으로
따끈하고 윤기 흐르는 감자조림을 올려보세요.
“이 반찬 하나만 있어도 밥 두 공기 뚝딱이네!” 하는 소리를 듣게 될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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