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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7일 금요일(현지 시간) 뉴욕증시는 혼조세로 마감했습니다.
**S&P 500 +0.1%, 다우 +0.2%, 나스닥 -0.2%**로 나타나며, 주 초반 반등 이후 다시 불안한 흐름이 이어졌습니다. 특히 나스닥은 올해 4월 이후 최악의 주간 낙폭을 기록하며, AI·반도체 중심의 고밸류 부담이 여전히 시장을 짓눌렀습니다.
이번 주는 미국 정부 셧다운 우려와 기업 실적의 엇갈림, AI 테마의 피로감이 겹치며 **“실적이 주가를 가르는 장세”**가 본격화된 한 주였습니다.

💥 11/7(금) 급락 종목 3선 — 핵심 포인트 & 전망
🔻 Block(SQ) -11%
결제 플랫폼 ‘스퀘어(Square)’의 성장률이 둔화된 점이 시장 실망으로 이어졌습니다.
총 결제액(GPV)은 늘었지만, 이익 성장률이 이를 따라가지 못했다는 분석이 나오며 투자심리가 악화됐습니다.
단기적으로는 수익성 가이던스(마진 트렌드) 회복이 반등의 선행신호가 될 수 있고, 중기적으로는 ‘코어 결제 + 캐시앱(Cash App)’의 교차수익화가 실적 반영 속도를 결정할 전망입니다.
🔻 Alphabet(GOOG) -2%
AI 고밸류 압박과 함께 광고·클라우드 성장 둔화 우려가 재차 부각됐습니다.
하반기 관전 포인트는 Vertex AI·Gemini 모델의 상용화 속도와 클라우드 수익화, 그리고 CapEx 효율성 개선 여부입니다.
광고 매출은 안정적이지만, AI 인프라 투자 확대가 단기 비용 부담으로 작용하며 주가 변동성을 키우고 있습니다.

🔻 반도체·AI 체인 (NVDA, AVGO 등)
AI 투자 사이클의 장기 성장 스토리는 유효하지만, 중국 규제 리스크와 커스텀 ASIC(브로드컴) 의 부상이 단기 조정을 유발했습니다.
11월 중순 예정된 주요 기업들의 실적 및 가이던스 발표가 향후 방향을 결정할 분수령이 될 전망입니다.
💬 정리하자면, 11월 7일 급락주는 공통적으로 밸류에이션 부담, 가이던스 불확실성, 정책 리스크가 겹친 종목들이었습니다. 반면, 실적이 명확히 개선된 기업들은 즉각적으로 프리미엄을 받았습니다.
🚀 상승과 하락 — 시장이 주목한 종목들
상승 대표: Expedia(EXPE) +15~17%
3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며 급등했습니다.
특히 2025년 매출 성장률을 6~7%로 상향 조정하면서 여행·출장 수요 회복세가 재확인되었습니다.
B2B 예약 플랫폼과 출장 서비스 부문이 수익성을 견인했으며, **“가이던스의 질”**이 좋았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하락 대표: Block(SQ)·Alphabet(GOOG)
Block은 수익성 우려로, 알파벳은 AI 투자 부담으로 동반 약세를 보였습니다.
나스닥 지수는 하루 낙폭은 크지 않았지만 주간 기준으로는 투자자들의 위험자산 회피 심리가 뚜렷하게 나타났습니다.
⚙️ AI 주도주 5선 — 트리거 & 리스크 체크리스트
① 엔비디아(NVDA)
- 트리거: 데이터센터 성장률, 인퍼런스(추론) 수요, 차세대 Blackwell 칩 공급 일정
- 리스크: 중국 수출 제한, 커스텀 ASIC(AVGO) 경쟁, 고밸류 부담
② 팔런티어(PLTR)
- 트리거: AIP 상용 계약 속도, 정부·상업 매출의 균형 성장
- 리스크: 밸류 피로감 지속 시 변동성 확대, 자사주 매입·배당 등 자본배분 정책이 완충 역할 가능
③ AMD(AMD)
- 트리거: Q4 매출 가이던스(96억 달러) 상향, MI 시리즈 GPU 성장
- 리스크: NVDA·AVGO 대비 성과 격차, AI 서버 시장 점유율 확보 속도
④ 슈퍼마이크로(SMCI)
- 트리거: 설계 변경으로 이연된 납기 정상화, 백로그 소화 → 마진 레버리지 회복
- 리스크: 공급망 차질 재발 시 신뢰도 저하, 단기 뉴스플로우 민감형
⑤ 브로드컴(AVGO)
- 트리거: 커스텀 AI칩(ASIC) 수요 급증, 대형 고객사(메타·오픈AI)와 장기 계약
- 리스크: 밸류 부담, 하이퍼스케일러 CapEx 둔화
💡 트레이딩 메모 — AI 전문가의 시선
단기(1~4주)
지금 시장은 **“실적의 질”**로 움직입니다.
Expedia처럼 실적과 가이던스가 명확히 상향된 종목은 단기 트레이딩 기회가 되고, Block이나 Alphabet처럼 밸류 부담+가이던스 약화가 겹친 종목은 리바운드 폭이 제한적입니다.
포지션은 작게 유지하고, 필요 시 인버스 ETF나 풋옵션을 통한 헤지 병행이 유리합니다.
중기(3~12개월)
AI 인프라 투자는 여전히 진행 중입니다.
GPU 중심의 성장에서 ASIC 등으로 리더십이 분산되는 만큼, 바스켓 전략(NVDA·AVGO·AMD·SMCI + PLTR) 이 유효합니다.
또한 정부 셧다운, 중국 수출 규제 등 정책 뉴스플로우에 따른 변동성 확대에도 대비가 필요합니다.
🧭 마무리 코멘트
“AI 고밸류 피로와 실적의 질이 주가를 가르는 시기.
단기 변동성은 커졌지만, AI 인프라 투자 사이클은 여전히 진행 중이다.”
📌 요약 한줄
- AI·빅테크 조정 속 Expedia가 ‘가이던스 서프라이즈’로 시장 주목
- Block·Alphabet은 밸류 부담과 성장 우려로 약세
- AI 인프라 바스켓 전략으로 테마 리스크를 분산하는 것이 합리적 접근
※ 본 글은 투자 권유 목적이 아닌 정보 제공용 콘텐츠입니다.
실제 투자 시에는 각 기업의 재무상황, 가이던스, 정책 변수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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