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반응형

 

1) 어제 마감 한 줄 요약

코스피는 4,221.87(+2.78%)로 사상최고가를 경신했고, 코스닥은 **914.55(+1.57%)**로 마감했습니다. 대형 반도체 강세가 지수 레벨을 끌어올렸고, ‘4,000→4,100→4,200’ 돌파가 연쇄적으로 진행됐습니다.

수급 측면에선 **개인 순매수(약 9,508억 원)**이 지수 상승을 견인했고, 외국인·기관은 동시 순매도였습니다. 상승 진폭이 오후로 갈수록 확대된 점도 특징입니다.

 

출처 : 네이버 증권 - 코스피 4,221.87 P 마감 (2.78% 상승)

 

 

출처 : 네이버 증권 - 코스닥 914.55 P 마감 (1.57% 상승)

 

 

2) 오늘(11/4) 체크리스트

  • 환율·대형 기술주 뉴스플로우: 전일 지수 급등 이후 변동성 관리 국면이 예상됩니다. 국내에선 전략산업 지원 펀드(반도체·바이오 등)와 AI 산업 육성 어젠다가 중장기 프레임을 제공합니다.
  • 섹터 회전: 대형 IT→로봇·자동화→바이오 순환 가능성 점검. 코스닥의 구조적 약세/체급 격차 이슈는 지속 모니터링 필요.

3) 앞으로 준비할 핵심 테마 & 포지셔닝

(A) 로봇/자동화

  • 정책 드라이브: 정부는 ‘지능형 로봇 4차 기본계획(’24~’28)’을 통해 K-Robot 경제 비전을 제시했고, 로봇 친화 인프라 확대·글로벌 진출 지원을 추진 중입니다. 이는 서비스·제조 로봇 전반의 다년도 수요 가시성을 높이는 요소입니다.
  • AI·휴머노이드 결합: 국가 차원의 AX(에이아이 트랜스포메이션) 전략과 함께 휴머노이드 개발·핵심 인재 유치 구상이 공개되며, ‘물리적 AI’ 테마 확장이 예상됩니다. 다만 개발·양산 간극과 밸류에이션은 엄격히 점검해야 합니다.
  • 종목 프레임: 협동로봇·모듈·감속기·센서·핵심 SW 스택(모션·비전)로 밸류체인을 나눠 매출 현실화/수주 백로그/마진 개선이 확인되는 라인부터 단계 매수 접근이 적합합니다. (국내 리딩 플레이어 경쟁 심화도 염두)

(B) 반도체(메모리/HBM 중심)

  • 사이클 코어: AI 서버 확장으로 HBM(고대역폭 메모리) 수요는 ’30년까지 연평균 30% 성장 관측. 국내 메모리 듀오(삼성전자·SK하이닉스)의 투자·증설 시그널이 이어집니다. 2026~27년 수요 가시성이 높아지는 구간.
  • 경쟁 구도 체크포인트: 하이닉스는 HBM 리더십을 유지하며 점유율 우위, 삼성은 엔비디아 HBM3E 인증으로 추격 동력 확보—공급·양산 타임라인과 고객 믹스가 관건입니다. ASIC 수요 확대는 추가 모멘텀.
  • 전략: 코스피 대형주 중심 코어 포지션 유지(분할·떨어질 때 비중 확대), 장비·소재는 고객사 PoC→양산 전환률을 기준으로 선별 접근.

(C) 제약·바이오

  • 온도차: 최근 코스닥의 상대부진은 바이오 약세 영향이 컸습니다. 다만 CMO/바이오시밀러 중심의 이익 체력은 우상향하고 있어 ‘실적 중심 바이오’와 ‘파이프라인 바이오’를 이원화해 보시는 걸 권합니다.
  • 정책·규제: 식약처의 신속심사(GIFT), 재생의료 제도 정비 등은 인허가 리스크를 구조적으로 낮추는 요인입니다. 국내 CMO 대표 기업의 신규 수주·가동률도 함께 체크. 이벤트 드리븐(임상·기술수출·FDA) 종목은 리스크 관리가 핵심입니다.
  • 전략: 코어는 수익모델 확립(위탁생산·바이오시밀러) 기업, 위성은 임상 이벤트 일정 명확·현금리브리지 충분한 파이프라인주로 제한.

4) 전술 팁(11/4 기준)

  1. 갭·과열 조정 대비: 전일 대형주 급등 직후엔 장 초반 변동성이 잦습니다. 코어는 유지하되 매수는 분할·낙폭시.
  2. 섹터 로테이션 관찰: 코스피 대형 → 로봇/자동화 → 바이오 순 단기 순환 여부를 거래대금·수급으로 확인.
  3. 정책·세제 리스크: 증세/거래세 등 세제 논의는 중기 멀티플에 영향—헤드라인에 민감한 구간입니다.

5) 요약 액션 플랜

  • 코어: 반도체 대형(메모리/HBM 체인) 비중 유지. 수급·환율 흔들려도 연속성 있는 펀더멘털로 대응.
  • 위성: 로봇은 실적·수주 가시성 기준으로만 선별(밸류에이션 과열 주의). 바이오는 이벤트 캘린더현금여력이 핵심.
  • 지수·시장구조: 코스피-코스닥 체급 격차 확대 흐름을 감안해 지수형·섹터형 ETF 믹스를 활용, 중소형은 펀더멘털·유동성 필터로 촘촘히 선별.

마지막으로!!

 

팬데믹 랠리(2020~21)는 예탁금·신용잔고 급증, 신규계좌 폭증, 코스닥 PER 상단, 외국인 순매도 속 지수 상승이 특징.

여러 신호 중 가장 주의할 것은

1. 거품이 꺼질 땐(’21말~’22) 예탁금 증가세 둔화→정체,

2. 신용잔고 감소 전환,

3. 외국인 보유비중·순매수 축소,

4. 환율·금리 상승,

5. 상승종목수 축소가 동반.


과열 체크:

① 예탁금·신용잔고 사상권+급증

② 외국인 비중/순매수 감소 속 지수 신고가

③ 대형 IPO 과열

④ 풋/콜·VIX 저점

⑤ 실적 없는 급등주 확산.

 

주의: 분할매수·현금비중 유지, 레버리지 자제, 실적·현금흐름 점검.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Total
Today
Yesterday
링크
«   2025/11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글 보관함